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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리미엄 상용차 기업 만트럭버스 그룹(MAN Truck & Bus SE)의 한국법인인 만트럭버스코리아(이하 '만트럭')는 지난 17일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테이크호텔에서 '만트럭버스코리아 특장(바디빌더) 세미나 2024'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로 3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역대 최다 인원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국내 특장차 시장을 선도하는 50여 개 특장차 제작사 및 관계사들의 임직원 180여 명이 참여해 만트럭의 특장 솔루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특장차 제작사의 작업 편의성을 높이고, 특장차 품질을 향상시킬
국내 최대 특장차 제조기업 리텍(대표 채경선)이 자체 기술로 개발한 신형 ‘1톤 전기식 살포기’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혹한기 도로의 노면적설과 노면 결빙을 예방할 수 있는 제설 장비인 살포기는 도로를 주행하면서 차량의 후미에 탑재된 제설용 모래, 소금, 염화칼슘 용액을 자동으로 살포하는 차량이다.리텍은 기존 납 배터리를 장착한 전기식 살포기의 짧은 배터리 수명을 보완하기 위해, 에너지 밀도가 높고 배터리 수명이 긴 리튬이온 배터리로 전환했다. 그 결과 기존 살포기 대비 구동 소모 전류를 약 42%로 줄여 효율적인 사용이 가능해
국내 최대 특장차 제조기업 리텍이 8일 자사의 ‘스마트형 자동제어 제설용액 제조장치’가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제설용액 제조장치란 염화캄슘과 물을 혼합하여 염화칼슘 용액을 생산하는 장치로, 습염식 살포를 통한 제설작업에 활용된다.리텍에 따르면 스마트형 자동제어 제설용액 제조장치는 혼합탱크 내부에 링형 와류(소용돌이) 발생관 이 설치되어 있어서 제설용액 혼합 시 와류를 발생시켜 혼합을 원활히 하여, 제설용액 제조시간을 혁신적으로 단축시킨다. 또 교반탱크 하부에는 공기 방울 발생기를 설치해 하부 침전을 방지함으로써 균일한
국내 최대 특장차 제조기업 리텍이 2022년부터 추진해온 해외 현지화 전략 프로젝트를 통해 수출 성과를 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리텍은 지난해 노면청소차 불모지였던 태국에 ‘노면청소차 상부 장치 2종 (6㎥, 10㎥)’을 수출한 것에 이어, 올해 1월 ‘노면 청소차 상부 장치(4㎥)의 필리핀 수출까지 수주하며 해외 현지화 전략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리텍에 따르면, 노면청소차에 장착되는 상부장치만 해외로 수출해 현지 차량에 부착하여 완성품을 제작하는 일명 녹다운(KNOCK-DOWN) 수출 방식을 채택해 프로젝트의 성과를 냈
국내 최대 특장차 제조기업 리텍이 군수사업부문을 인적 분할했다고 8일 발표했다. 이로써 리텍의 특장차 및 제설장비 제조판매 사업 부문은 리텍으로 존속하고, 군수사업부문만 신설회사 ‘리텍디티에스’로 분할됐다.신설회사인 리텍디티에스는 군수사업부문에 전문화된 기술력과 의사결정을 통해 해당 부문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최근 국내외로 방산시장이 주목받고 있는 만큼 전문성을 강화하여 국내외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리텍은 이번 인적 분할이 해당 사업 부문의 전문성 강화와 신속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기업 경
KGM커머셜과 KG S&C는 지난 13일 미래모빌리티 기술개발을 위해 전라북도 및 자동차융합기술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KGM커머셜(구 에디슨모터스)의 전라북도 내 전기차 부품업체와의 기술협력 ▲KG S&C의 도내 특장 기업과의 협력관계 구축 ▲자동차융합기술원의 인프라를 활용한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 연구개발 ▲전라북도 내 미래 자동차 부품공급 생태계 구축 및 기업 육성에 관한 상호 협력을 골자로 하고 있다.KGM커머셜은 전북도와 군산시, 김제시가 출자하고 자동차융합기술원이 수행 중인 ‘민관 상생 협
고압 및 가스 탱크로리 및 탱크트레일러 전문기업 디앨㈜은 한국가스기술공사(이하 가스기술공사)와 손잡고 단 한 번의 운송으로 기존 기체수소 튜브트레일러 12회 운송을 대체할 수 있는 세계 최대 용량의 '3톤 액화수소 탱크트레일러' 개발에 성공했다.디앨은 14일 경기 화성 소재 롤링힐스 호텔에서 가스기술공사와 공동 개발한 액화수소 탱크트레일러에 대한 품평회를 열고, 시연 및 검증, 경과보고 등 액화수소 산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디앨에 따르면, 액화수소 탱크트레일러 개발을 통하여 기존 기체수소 시장에서의 전력비
노면 청소, 생활폐기물 수거 등 공공 서비스를 위해 시속 5km 미만으로 자율주행하는 특수 목적 차량이 규제 특구가 종료되는 오는 12월 이후에도 도로 실증을 지속할 수 있을 전망이다.최근 한국생산기술원(생기원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무인 저속 특장차 도로 실증을 할 수 있는 광주시에서 규제 특구 종료 이후에도 실증을 진행할 수 있도록 관련 법령이 개정됐다고 밝혔다.현행 도로교통법상에는 도로 주행 시 운전자가 탑승하게 돼 있어 무인 자동차의 도로 운행이 불가능하지만, 2020년 1월부터 무인 저속 특장차의 도로 실증을 위해 광주 지역
전라북도와 KG 모빌리티의 특장차 전문법인 KG S&C는 지난 26일 (재)자동차융합기술원에서 ‘특장차 산업 발전을 위한 기술협력 등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전북도와 KG S&C는 특장차산업에 대해 상호 간의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도내 특장차 기업과의 기술협력 방안에 대해 다양한 논의를 했으며, 도는 KG S&C가 도내기업과 기술 협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또한 도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도내 인프라 및 특장차 전문단지 등과 각종 지원사업을 통해 미래 특장차 산업을 선제적으로 육성, 지속 가능한 글로벌 모빌리티
볼보트럭코리아(대표이사 박강석)가 자사의 핵심가치인 지속가능성을 달성하기 위해, 지난 10~11일 양일간 전기트럭 및 전기소방차 관련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국내 소방산업 분야의 탄소 중립 실현과 전기트럭 및 전기소방차 부문의 기술을 공유하고자 마련된 이번 세미나는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의 후원으로 충북 음성에 위치한 소방장비센터에서 개최됐다.이번 기술 세미나에는 볼보트럭코리아 및 글로벌 소방차 전문 제조업체 로젠바우어 관계자들과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소방청 기술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하며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세미나 첫날, 볼보트럭코
도로관리용 전문 특장업체 ㈜제다코리아(대표이사 최호식)가 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도로 안전을 증진하기 위한 새로운 장치를 개발했다.제다코리아는 첨단 설계기술을 바탕으로 제작한 트럭 탈부착형 충격 흡수시설(TMA) 모델 ‘ZEDA-TMA60-3’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출시한 모델은 도로상에서 작업 차량의 후미에 장착되며, 교통사고로부터 작업 차량 운전자를 보호하고, 충격으로 인한 차량 밀림을 방지해 인근 작업자들의 2차 사고도 예방가능한 것이 특징이다.이와 함께, 높은 시인성을 자랑하는 스티커가 3면에 부착
전기차 전문기업 파워프라자가 자사의 0.5톤 ‘라보ev피스’ 전기화물차를 영남대학교(이하 영남대)에 보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보급된 차량은 캠퍼스 내 시설물 관리와 폐기물 수거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예정이다.영남대는 ‘라보ev피스’가 캠퍼스 내 소음을 감소시켜 학생들에게 조용한 학습환경을 제공하고, 작업자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전기 화물차의 전력비용이 가솔린보다 유지보수 비용이 낮기 때문에 캠퍼스의 운영비용 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파워프라자의 0.5톤 ‘라보ev
‘트레일러(Trailer)’는 일반적으로 견인용 트럭인 ‘트랙터’ 뒷부분에 연결돼 견인되는 무동력 피견인용 차량을 일컫는다. 국토교통부 화물자동차 분류 체계상으로도 특수용도형의 ‘피견인차’로 분류된다. 한마디로 구동 성능이 없어 트랙터가 없으면 화물 운송 차량으로서의 역할을 전혀 하지 못하는 특장차다.트랙터 구동력에 의해 끌려 다닌다는 기본 개념은 단순하지만 트랙터와 결합되는 트레일러의 형태와 용도에 따라 무궁무진한 운송 환경을 창출해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용도에 따라 크게 운임을 지불하고 화물을 운송하는 ‘화물용’ 트레일러와
김제시가 특장차산업을 미래를 이끌어 나갈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추진하기 위해, ‘특장차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다.시는 지난달 7일부터 26일까지 입법예고를 통해 주민 의견수렴 진행, 최종 조례안을 확정짓고, 오는 제272회 시의회 임시회에서 상정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이번 조례안은 국내 유일의 특장차 집적화단지를 보유하고 있는 김제시가 특장차산업을 시의 핵심 전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특장차산업 육성·지원 계획 수립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사업수행을 위한 위탁 근거 등 산업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그간 승용·화물만 한정됐었던 초소형전기차 범주가 ‘초소형 특수목적자동차(특장차)’까지 확대된다.최근 정부는 초소형 특장차의 소상공인 및 공공기관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친환경 차로의 전환이 필요할 것을 대비한 동력원별 세부기준을 마련, 자동차 분류체계에 ‘초소형 특장차’ 부문을 신설했다고 밝혔다.정부는 확장된 자동차 분류체계를 통해, 무공해 동력원(전기, 수소전기 등) 별 세부기준을 추가하고 현행 제도운영 상에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보완해 새로운 시장 창출을 도모한다는 구상이다.우선 규모별 세부기준을 살펴보면, 경형의 경우 초
충북 충주시가 9일 특장차 수소파워팩 기술지원 기반구축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기업간담회와 설명회를 열었다.이날 행사는 충북도, 충주시를 비롯해 관련 기관과 기업 등 관계자 총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업 주관기관인 고등기술연구원 충청캠퍼스의 사업설명을 시작으로 참여 기관인 (재)충북테크노파크와 한국교통대의 추진계획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충주시는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261억원을 들여 기업도시 내 연면적 2300㎡, 지상 2층 규모로 지원센터를 건립하고, 특장차 수소파워팩 개발 지원체계를 구축할
여주시는 지난 3일 맞춤형 특수차량 제작업체 ㈜성우모터스(이하 성우모터스)와 ‘전기차 기반 K-특장차(구급차 및 캠핑카) 제조시설 건립 및 레저복합문화공간(뮤지엄) 조성’을 위한 투자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의내용에 따르면 성우모터스는 약 1,500억 원을 여주시에 투자할 예정이며, 여주시는 성우모터스의 투자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할 계획이다.여주시는 성우모터스의 투자사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뿐만 아니라, 레저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함으로써 관광산업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원상
국가철도공단이 도로뿐만 아니라 철도도 주행할 수 있는 ‘투웨이카(Two-Way Car)’를 개발, 충북 오송 시설 장비사무소에서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일반 화물차에 궤도주행 장치를 장착한 투웨이카는 일반 도로에서는 일반 화물차와 같이 주행 가능하다. 하지만 철도에서는 접이식으로 장착된 궤도주행 장치를 레일에 내린 후 구동력을 이용해 선로에서도 주행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철도공단은 이번 투웨이카의 제작·도입으로 전차선로 등 철도 시설물의 시공 및 점검 등 작업시간과 비용이 절감돼 철도 건설과 유지보수 업무 효율이 대
울산 신공장 준공과 함께 신규 사업으로 그 모습을 드러낸 한국특장차의 신규 물류사업은 윙바디 신규 사업과 양대 축을 이룰 전망이다. 물론 그 중심에는 기존 트레일러 사업이 자리하고 있다.위험물·유해화학물질·고압가스 등 ‘특수물질 물류보관’을 기반으로 한 물류사업은 한국특장차가 종합특장 및 물류업체로 발돋움하기 위한 필수 코스다.특히 물류사업은 한국특장차로서는 그동안 ‘가보지 않은 길’이기에 신시장 개척이란 큰 과제도 안고 있다. 이를 위해 신공장 내에 물류보관센터 부지를 확보하고 ‘물류사업부’ 이름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울산
한국특장차는 울산 신공장 준공과 함께, 기존 주요 생산 품목인 컨테이어 샤시외에 윙바디 등 신규 특장사업을 본격화하고 나섰다. 궁극적으로 종합특장메이커로의 기반을 구축해 나간다는 구상으로, 한국특장차는 신공장 내에 1톤급 소형부터 25톤급 트럭 전 차종을 아우르는 윙바디 트럭 및 윙바디 트레일러를 비롯해 냉동탑차, 냉동윙바디, 각종 특수탑차 등의 제작을 위한 최신 설비를 갖췄다.특히 윙바디 트레일러 경우 한 공장 내에서 ‘원-스톱(one-stop/모든 과정을 한 번에 해결)’ 방식으로 제작·공급하고 서비스(A/S)를 함으로써 제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