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트럭놀로지 페스티벌 2023]③ 물류·유통 부문

‘물류·유통(Distribution)’ 부문
‘물류·유통(Distribution)’ 부문

만 트럭놀로지 페스티벌 2023에서 만트럭버스가 강조한 ‘물류·유통(Distribution)’ 부문의 핵심 역량은 ▲좁은 공간 주행 편의성과 ▲적재공간을 충분히 활용하는 운송 효율성, 그리고 ▲편안한 승하차로 종합할 수 있다.

도심용 트럭의 실용적 기능 극대화
가장 기본적으로 만트럭버스는 도심형트럭인 만 TGM과 만 TGL 등의 캡 설계 조건으로 사각지대의 제로화를 강조했다. 교통량이 많고 좁은 진입로, 방향을 예측할 수 없는 다양한 도로 이용자가 유기적으로 상호작용하는 도심 특성 상, 안전을 극대화하기 위한 방향으로 트럭을 설계해야 한다는 것.

이 점에 있어 먼저 만트럭버스는 물류용 트럭에 가장 먼저 '만 옵티뷰(MAN Optiview)'를 장착했을 뿐만 아니라, 해당 옵션을 선택하지 않더라도 운전자의 시야를 향상시키기 위해 미러 암을 기존 A필러 위치에서 좀 더 뒤쪽에 위치시켜 사각지대를 줄였다. 사이드 미러의 이러한 위치 설계는 차체의 공기역학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전면과 측면에 대한 직접적인 시야를 향상시키는 효과를 낳았다.

이와 함께 최근 국내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교차로 우회전 시 보행자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하여 만트럭버스는 ‘만 턴어시스트(MAN TurnAssist)’를 채용했다. 레이더 센서를 사용하여 최대 30km/h의 속도에서 차량 오른쪽 영역을 실시간 모니터링한다. 센서가 도로 사용자를 감지하면 1차적으로 광학 신호를 통해 운전자에게 경고하고 충돌이 임박한 경우 추가 경고음도 울린다.

물류용 트럭에 '만 옵티뷰'가 장착돼 있다. 내부 디스플레이 모습
물류용 트럭에 '만 옵티뷰'가 장착돼 있다. 내부 디스플레이 모습

잦은 승하차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만트럭버스는 도심 물류 운송용 트럭커들이 평균 20분 간격으로 승하차를 반복한다는 트럭커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차체 문열림 각도를 90도(°)로 설계하고 넓은 계단을 적용했다. 개별 계단에는 미끄럼 방지 격자가 장착돼 있으며, 어두운 곳에서도 계단에 조명을 제공하는 등 추가 안전을 제공한다.

스티어링 휠의 넓은 조정 범위와 손쉬운 조정으로 주차 위치에서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특히, 광범위한 운전자 테스트를 통해 개발된 프리미엄 시트는 편안한 착석을 돕는다.

이밖에도 지속적인 차체 경량 설계와 중량 감소를 실현하여 더 많은 짐을 실을 수 있도록 차체와 엔진의 경량화에도 지속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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