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트럭놀로지 페스티벌 2023]④ 소방 등 공공 부문

‘소방 등 공공영역(Municipality&Fire Brigade)’ 부문
‘소방 등 공공영역(Municipality&Fire Brigade)’ 부문

만 트럭놀로지 페스티벌 2023에서 만트럭버스가 강조한 ‘소방 등 공공영역(Municipality&Fire Brigade)’ 부문의 핵심 역량은 ▲빠른 구조 임무 준비와 ▲빠른 기어 변속, 그리고 ▲범용 오프로드 적합성으로 종합할 수 있다.

소방 등 구조를 위한 모든 것이 ‘준비 끝’
만트럭버스는 독일 권역 내 소방 부문서 자사의 트럭이 널리 활용되는 것에 착안, 과거 개최돼 왔던 만 트럭놀로지 데이에서부터 소방 등 공공영역 부문에 투입되는 각종 특장차 영역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박람회에 전시된 소방 용도의 트럭들은 상황 발생 시 빠르게 출동할 수 있도록 많은 구조 장비들을 실을 수 있게 적재 공간이 완성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LED 헤드라이트에도 보호 가드를 장착하는 등 내구성에 신경 쓴 모습.

여기에 소방대원과 재난 구호팀, 기타 응급 구조팀들의 쾌적한 이동을 위하여 표준캡보단 2열의 크루캡과 같은 넓은 캡 솔루션을 채택한 것이 인상적이다. 대형트럭임에도 불구하고 장비를 포함하여 최대 6명의 응급 요원을 위한 공간까지 제공된다.

이외에도 물을 끌어올리기 위한 펌프, 차량을 견인하기 위한 윈치, 비상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교류 발전기 등을 작동시키기 위해 강력한 동력인출장치(PTO, Power Take Off) 기능도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소방 및 구조 용품 일체가 준비돼 출고된 만트럭 소방차 모습
소방 및 구조 용품 일체가 준비돼 출고된 만트럭 소방차 모습

기동력은 필수, 비상 시 오프로드 범용까지
일반적으로 소방차는 응급 현장에 빠르고 안정적으로 도달할 수 있도록 강력한 엔진 성능을 기반으로 한 비상 기어 변속비가 적용된다. 만트럭버스의 소방 및 구조 차량에도 역시 빠른 스타트(Quick Start) 기능이 있는 경량 설계 엔진이 저속에서도 최대 토크에 다다를 수 있도록 돕는다.

여기에 ‘만 팁매틱(MAN TipMatic)’ 비상기어박스는 변속 시간을 줄이고 기어 변속 속도를 높여 더 나은 가속을 보여준다. 게다가 건설현장에서 주로 쓰이는 덤프트럭과 마찬가지로 전환 가능한 구동축은 물론, ‘만 하이드로드라이브(MAN HydroDrive)’로 짧은 시간 유압식 전륜 구동도 활성화가 가능하다.

초고층용 사다리차. 지상 최대 높이 32m까지 뻗는다
초고층용 사다리차. 지상 최대 높이 32m까지 뻗는다
제설차
제설차
​※ 이미지 클릭 시, 해당 DB브랜드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 이미지 클릭 시, 해당 DB브랜드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저작권자 © 상용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