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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자동차 부품기업 콘티넨탈이 민들레에서 추출한 고무로 트럭 타이어를 제작한다.콘티넨탈은 12일(현지시간) 독일 메클렌부르크 포메라니아 주 앙클람에 ‘앙클람 타락사고무 연구센터(Taraxagum Lab Anklam)’를 개소했다고 밝혔다.지난해 11월 착공식 이후 1년여 만에 문을 연 이 연구센터는 투자금 3,500만 유로(한화 약 458억원)가 투자된 최신식 연구시설이다. 콘티넨탈은 이곳에서 천연고무의 대체 원료로 사용될 민들레 재배 및 추출을 집중 연구할 예정이다.콘티넨탈은 연구결과에 따라 10년 안에 민들레 원재료를 연속
한국타이어가 대전시 노사상생 좋은 일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대전시는 26일 ‘대전형 노사상생 모델 좋은 일터 조성사업’ 참여기업과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 실적이 우수한 12개 기업체에 인증서를 수여했다.한국타이어는 가장 높은 S등급을 차지하며, 지원금 2,000만원과 대전시 정책자금 및 중소기업지원 참여 시 우대 혜택을 받게 됐다.대전형 노사상생 모델 좋은 일터 조성사업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추진된 사업으로 대전 지역 산업체 근로환경을 개선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인재의 유출을 막는 사업이다. 기업 입장
배출가스 5등급 노후경유차를 폐차하고 LPG(액화석유가스) 1톤 트럭을 신규 구입하는 운전자에게 최대 565만원의 보조금이 주어진다.환경부는 26일부터 내년 1월 18일까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LPG 1톤 트럭 전환 지원사업’ 사전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내년 본격적인 사업 시행을 앞두고 수요를 가늠할 의도로 풀이된다.이 사업은 조기폐차 기준을 충족하는 노후경유차를 폐차한 후 LPG 1톤 트럭을 신차로 구매하는 차량 소유자나 기관에 대당 400만원의 지원금을 주는 사업이다. 여기에 조기폐차 보조금인 165만원을 더하
유럽이사회(European Council)가 2030년까지 상용차 배출가스를 30% 감축하기로 결정했다.유럽이사회는 최근 유럽연합(EU) 28개 회원국의 환경부 장관들이 모여 이 같은 내용에 합의하고, 2022년 다시 한 번 계획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각국 환경부 장관들은 자동차 산업이 발달한 독일과 스웨덴 등의 의견을 수렴하여 기존 감축안보다 비율을 낮춘 30% 감축안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유럽이사회의 목표 배출가스 감축량은 40%였다.다만, 이보다 과감한 배출가스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는 유럽의회(European
금호타이어가 지난 20일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구세군서울후생원에서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한 ‘2018 메리 크리스마스 산타원정대’ 활동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산타원정대 활동은 금호타이어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함께 실시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아동들을 대상으로 소원 공모전을 실시한 뒤 받고 싶은 선물을 주거나 소원을 들어주는 프로그램이다.금호타이어는 구세군서울후생원을 비롯해 신목종합사회복지관, 등촌종합사회복지관 등에서 소원 공모전을 열고 50여 명 아이들의 소원을 들어줬다.선정된 아동들의 소원 중에는 어려운 형편
한국타이어의 사회공헌재단인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글로벌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서울’에서 ‘틔움버스’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끝마쳤다고 밝혔다.틔움버스는 취약계층 및 다문화가족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한국타이어의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Mobility)’을 담아 지난 2013년부터 시행됐다. 올해는 12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개최됐다.한국타이어나눔재단은 최대한 고른 기회가 주어질 수 있도록 접근성이 취약한 외곽지역 사회복지기관 4곳을
세계적인 기술 기업 콘티넨탈코리아(대표 이혁재)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콘티넨탈코리아는 24일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해 12개 복지단체 및 기관에 총 1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부금은 콘티넨탈코리아 직원들의 성금에 회사 기부금을 더한 것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마련됐다.기부금은 엘리엘동산, 양무리마을, 새생명의집, 다원학교, 이천푸른학교 등을 비롯해 지역 고등학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등 12개 복지단체에 전달됐다. 각 복지단체 및 기관에 전
차량용 전장부품 전문기업 팅크웨어가 화물차용 ‘아이나비 프리미엄 코일 매트’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이 제품은 차량 운행 중 또는 주차 시 외부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와 이물질로부터 내부 오염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SGS 표준인증을 받은 기능성 원단을 사용해 먼지와 이물질에 대한 포집 기능이 우수하다. 쉽게 말해 외부에서 유입된 먼지를 빨아들여 차량 내부에 떠다니지 않게 한다.아울러 본드 접착 형태가 아닌 특수 고온 열처리 접합을 통해 화학물질 냄새가 나지 않고, 20mm 두께로 제작해 편안한 쿠션감을 제공한다. 물세척
물류시스템전문회사 링커스시스템이 개인화물차주관리 서비스 ‘차비서’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차비서’ 앱의 주요 기능은 전자세금 계산서 발행과 도착지에서 수령한 인수증 전송을 바로 할 수 있는 것이다. 운송을 체결할 때마다 종이세금계산서와 인수증을 발주처에 발송하기 위해 우체국에 가야했던 화물차주들의 번거로움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또 부수적으로 발생하는 등기비용(통당 2,630원)과 방문으로 인해 낭비되는 시간을 줄일 수 있고, 차비서 전문 세무팀을 통해 부가가치세(연 2회)와 종합소득세(연 1회) 신고
화물밴 뉴데일리가 성탄절을 맞아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고객을 찾아간다.이베코 차종을 국내 수입·판매하고 있는 씨엔에이치인더스트리얼코리아는 오는 27일까지 뉴데일리를 출고한 고객에게 최대 70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크리스마스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할인대상은 뉴 데일리 전 차종으로 카고 2종, 더블캡 1종, 밴 3종 등 6개 모델이다. 프로모션은 재고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할인 금액은 모델별로 차이가 있다. 차량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가까운 뉴데일리 영업지점을 방문하면 된다.이번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발표 초기부터 업계에서 논란이 많았던 화물운송시장 업종개편 시행이 어느새 반년 앞으로 다가왔다. 정부는 업종개편을 통해 화물자동차 톤급제한을 완화하고 운전자들의 사업 여건을 개선시키겠다는 입장이지만, 실제 화물운송업계에서 바라보는 시선은 곱지 않은 모양새다.화물운송시장 업종개편이 최초 언급된 것은 지난 2016년 8월 30일 국토교통부가 ‘화물운송 시장 발전방안(이하 8.30 대책)’을 발표하고부터다.국토부는 당시 물류산업 육성을 위해 시장발전에 장애가 되는 규제 혁신을 골자로 ‘화물운수사업법개정안’을 내놓으면서, 그 중 업종개편안
13년 만에 풀 체인지된 메르세데스-벤츠 밴의 프리미엄 대형 밴 ‘뉴 스프린터(The new Sprinter)’가 내년 1월 국내 출시에 앞서 사전 공개됐다.다임러트럭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밴 사업부는 지난 19일 서울 소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승합 리무진, 구급, 장의, 복지, 캠핑 등 폭 넓은 분야의 국내 특장 컨버전 업계 관계자들을 초청해 뉴 스프린터를 사전 공개하고 뉴 스프린터 컨버전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과 메르세데스 –벤츠 밴의 비즈니스를 소개하는 ‘뉴 스프린터 프리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다임러트럭코리아에 따르면
화물차 유가보조금은 정부가 영업용 화물차 운전자에게 기름 값을 보조해주는 환급 제도다. 정확한 명칭은 ‘화물자동차 유류세 연동 보조금’으로 지난 2001년 6월부터 시행됐다.보조금 지급 대상은 노란색 번호판을 단 일반형, 덤프형, 밴형, 특수용도형, 견인형, 구난형, 특수작업형 차량 등이며, 경유나 LPG를 연료로 사용해야 한다. 보조금 지급 단가는 으로 산정된다. 이에 따라 현재 유가보조금 지급 단가는 경유 리터당 345.54원, LP
운전자가 원하는 대로 차량을 움직이고 멈추고 조향을 하기 위해서는 타이어와 지면의 마찰이 필수적이다. 또 주행 중 발생하는 다양한 노면환경과 차체에 받는 힘에도 대응해 어떤 상황에서도 타이어의 접지력을 잃지 않게 하는 것이 서스펜션(Suspension)의 역할이자 탄생 이유다. 사람의 신체로 비유하면 관절에 해당하는 서스펜션은 차량의 조종성 및 안정성 그리고 승차감에 큰 영향을 끼친다.이에 더해 화물차에 장착된 서스펜션은 적재함에 실린 수톤에서 수십톤에 이르는 화물의 무게를 차체에 지탱시킬 뿐만 아니라 고르게 분산시켜 섀시의 부담을
쉼 없이 달려온 2018년이 종착역에 다다랐다. 시장 수요 침체로 어려운 한 해를 보낸 상용차업계도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기해(己亥)년 새해를 한 주 앞둔 시점에서 2018년 상용차업계를 되돌아보고, 2019년 상용차업계를 간략히 전망해본다. 판매부진 속 비경쟁 시장 새 국면올 한해 상용차 시장은 한마디로 부진 그 자체였다. 국산·수입 상용차 7개사가 경합하는 중·대형트럭 시장의 경우 올 3분기(7~9월) 3,850대를 신규등록 하는 데 그쳤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5,058대)보다 23.9% 감소한 수치다. 이런 가운데 수
국내 카고트럭 운전자의 총매출액과 총지출액은 차량의 톤급에 대체적으로 비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전 차급에 걸쳐 순수입은 매분기 늘지 않고 오히려 감소한 경우도 나타났다.한국교통연구원 화물운송시장정보센터 자료에 따르면 2017년 4분기 카고트럭 톤급별 순수입은 평균 22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톤급(적재중량)별로는 ▲1톤 이하 110만원 ▲1톤 초과~3톤 미만 143만원 ▲3톤~5톤 미만 223만원 ▲5톤~8톤 미만 239만원 ▲8톤~12톤 미만 304만원 ▲12톤 이상 302만원으로 톤급 간 순수입이 최대 200만원
정부가 2022년까지 전기‧수소버스 등 친환경 버스 보급을 확대하고 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충전인프라 조성에 나선다.18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19년 정부업무보고’에서 ‘자동차 부품산업 활력제고 방안’을 발표하며 이 같이 밝혔다.친환경버스 부분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현재 전국에 2대뿐인 수소버스를 2022년까지 2,000대로 늘리고 전기버스의 경우 현재 281대에서 3,000대까지 확대하기로 했다.나아가 친환경차 선도국으로써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친환경차 국내생산 비중을 현재 1.5% 수준에서 20
미국 캘리포니아 주가 친환경 버스 도입에 속도를 낸다.캘리포니아 주 대기자원위원회(California Air Resources Board, 이하 CARB)는 최근 고질적인 대기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운수업체가 신규로 도입하는 모든 버스를 친환경 버스로 대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는 2040년까지 캘리포니아 내 모든 버스를 배기가스 배출이 없는 친환경 버스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의 일환으로, 2020년부터 단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대형 운수업체는 2020년부터, 소형 운수업체는 2023년부터 신차로 전기버스 또는 수소연료전지버스
한국타이어가 미국 완성차 업체 포드의 대표 중형 픽업트럭인 ‘2019 포드 레인저’에 신차용 타이어(OET)를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공급하는 제품은 ‘다이나프로 HT(Dyanpro HT)’와 ‘다이나프로 AT-m(Dynapro AT-m)’ 2종이다.초고성능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용 타이어인 다이나프로 HT는 포드 레인저의 역동적인 주행환경에 적합한 타이어다. 고유의 트레드 패턴과 고강도 설계를 통해 마른 노면에서 우수한 제동력과 최상의 안전성을 발휘한다. 젖은 노면에서도 뛰어난 배수력과 눈길 주행 성능을 구현해 사계절 내
미국 트럭산업이 직면하고 있는 인력 부족현상을 타개하기 위해 매년 10만명의 신규 운전자들이 필요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여성과 청년 인력을 적극적으로 수용해야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현지 매체인 ‘트랜스포트 토픽(Transport Topics)’에 따르면 ‘미국트럭연합(American Trucking Associations, 이하 ATA)’의 의장을 지냈으며, 현재 ‘젯익스프레스(Jet Express)’의 회장인 ‘케빈 버치(Kevin Burch)’가 트럭 산업에서 큰 이슈인 인력 부족 현상을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매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