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 고객들 “고객의 마음을 읽은 프로그램” 만족

■ 블루 프로그램 체험사례 1

맞춤형 차량관리로 운행상태 최적화

제품의 질 못지않게 고객들이 제품의 사용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문제들을 어떻게 잘 해결해 주느냐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는 무한경쟁 시대에서 기업이 생존할 수 있는 ‘생존법칙’이기도 하다.
대형트럭 운전자들은 자신의 생계를 위해 전재산, 혹은 그 이상의 돈을 투입하면서까지 억대의 차량을 구입해 수익을 올리고자 하고 있다,

이들에게는 차량은 곧 전 재산이고, 차량의 탈없는 운행은 자신의 현재와 미래 생계를 보장받는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차량이 안전하게 운행될 수 있도록 정비문제는 제품의 질 못지않게 중요시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런데 현재의 대부분의 차량 메이커들은 차량 운행중 문제가 발생한 이후 정비에 치중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때문에 차량 고객들은 차량의 문제로 인한 정비로 시간과 돈이 아깝게 낭비되고, 게다가 정비기간중 화물수송업무까지 제대로 볼 수 없기 때문에, 이로 인한 손해는 결코 작지 않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사후에 문제해결에 치중하기 보단 사전에 운행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예상하고 예방할 수 있는 정비시스템이 절실한 이유이기도 하다.

이를 구체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트럭 메이커로 볼보가 단연 돋보인다. 볼보가 국내 트럭업계 최초로 2007년 8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차량점검 예방 프로그램인 ‘볼보 블루 프로그램’이다. 이를 이용한 고객들의 반응은 “고객을 생각한, 그리고 고객의 마음을 읽은 볼보만의 특색있는 프로그램이다”라며 매우 괜찮은 고객 서비스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볼보 블루 프로그램이란?

국내 트럭업계 최초의 차량점검 예방 프로그램인 ‘볼보 블루 프로그램’은 고객이 지정한 볼보트럭 지정정비공장이 볼보 트럭의 예방 점검과 정비프로그램에 따라 차량을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관리해주어, 고객들이 차량 관리에 대한 부담을 덜고, 비즈니스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 고객안심 서비스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07년 8월 1일 처음 소개되어 이후 현재까지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체 프로그램은 80여 개에 이르는 예방정비 서비스를 포함하여 10개 항목의 기본 서비스와 부품 할인판매 및 엔진보호 프로그램 등 15개 항목의 추가 서비스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계약기간 중 실시된 모든 점검 및 정비 내역이 정리된 이력서를 발급하여 중고차로 판매 시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 블루 프로그램 체험사례 1
조장환 고객/신화T.N.S

“차량 수리비용 절약, 수명 연장에 큰 만족”

■ 블루 프로그램 체험사례 2
2007년 12월 FH 480 모델을 구입한 조장환 고객은 차량이 출고되자마자 볼보 블루 프로그램에 가입했다. 고객 맞춤형 예방점검과 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에 매력을 느껴 블루 프로그램을 신청하게 되었다는 것.
조장환 고객에 따르면, 블루 프로그램에 가입해서 가장 좋은 점은 언제든 필요 시 수리가 가능해서 시간 절약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시간에 쫓기는 업무 특성상 대기 시간이 길어질 경우 업무 효율이 떨어져 비즈니스 수익성에 타격이 클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블루 프로그램’의 경우 지정 정비공장인 평택사업소의 지정 정비사가 점검할 기간에 맞춰 미리 연락을 해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해준다. 바쁘다 보면 놓치기 쉬운 점검 기간을 알아서 관리해 주니 트럭 오너로서 더없이 편리한 서비스다. 또한, 엔진오일, 필터, 에어 클리너, 각종 오일 교환 등 최대 85개 항목을 주기에 맞춰 점검해주기 때문에 굳이 신경 쓰지 않아도 차량 관리가 효과적으로 이루어 진다. 항목별로 체크하고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부분을 미리 점검함으로써 차량 수리 비용이 절약될 뿐만 아니라, 차량의 수명을 연장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조장환 고객은 평소에도 차량 관리에 철저하다. 실제로 그는 18만Km를 운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라이닝 교환을 하지 않았다. 철저한 차량 점검과 올바른 운전습관으로 소모 부품의 수명이 길어지도록 실천하고 있다. 꾸준한 차량 관리를 위해 프리휠 기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편이고 신호 체계를 파악해서 무리하게 섰다가 출발하는 일은 줄인다. 또한, 80km/h 이상의 속도를 내어 운행하지 않고, 블루 프로그램의 주기에 맞춰 정비를 제때 받고 있다. 의문이 나는 것은 정비사들에게 물어보고 꼭 체크하여 고장과 사고를 미리 예방한다.

■ 블루 프로그램 체험사례 2
김택 대표/태기산업개발㈜

“차량 관리는 사업의 파트너입니다”

태기산업개발㈜는 보유하고 있는 34대의 트럭 중 30대가 볼보 제품일 만큼 볼보 트럭의 매니아 업체라고 할 수 있다. 2007년 ‘볼보 블루 프로그램’이 시작되면서 서비스를 신청하여 현재까지 총 24대의 트럭이 ‘볼보 블루 프로그램’에 가입되어 있을 정도다.
김택 대표가 운영하는 태기산업개발㈜는 직접 트럭을 운전하는 직원이 60명, 정비와 배차를 담당하는 직원만 10명으로, 24시간 쉬지 않고 트럭이 운행된다.
많은 차량을 일일이 관리하기가 힘들어 체계적인 관리가 절실히 필요하던 찰나 볼보 블루프로그램을 접하게 되었다.

태기산업개발㈜의 트럭들은 밤낮으로 운행되기 때문에 오일 교환주기와 라이닝 교환주기가 다른 트럭보다 짧은 편이다. 차량 운행 성격에 맞는 맞춤 관리는 비즈니스 수익성과 직결된 문제다.
김 대표는 운행 중이던 차가 고장이나 멈추게 되면 그에 대한 사업상 손해가 막대하므로, 트럭들이 원활하게 운행되는 것이 사업상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따라서 정비사들이 미리 차량을 점검하고 체크해주는 ‘블루 프로그램’은 고장과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차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실례로, 2007년부터 볼보 블루프로그램에 따라 2만~3만Km 주기로 엔진오일 교환을 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했더니 차가 관리 기간을 기억하며 그 주기에 맞추어 운행하게 되었다. 차의 상태를 미리 예측할 수 있게 되었으니 개인적인 관리도 훨씬 용이해 졌다.
더불어 차량 수리비, 소모품 유지 관리비를 절감함은 물론, 정비소요시간이 줄어들어 차량 운행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항목별로 이루어지는 점검 서비스도 차량 관리에 일일이 신경 쓸 겨를이 없는 직원들에게 매우 유용하다. 차량의 상태와 데이터도 문서화 되어 차의 상태가 체계적으로 기록되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된다.

그는 볼보 트럭은 관리만 지속적으로 하면 20년은 너끈히 탈 수 있을 정도로 좋은 차라고 칭찬했다. 유사 업종의 경우 트럭 한대가 고장이라도 나게 될 경우 수천만 원에 이르는 수리비용을 지출하게 되는데, 볼보의 경우 블루 프로그램만 잘 활용해도 차량 유지로 생기는 기회비용이 크다고 한다.
김 택 대표는 앞으로도 볼보 트럭을 더 구입할 예정이며 동시에 볼보 블루 프로그램을 신청하는 것은 이제 필수사항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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