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4~17일 인디애나컨벤션센터서
맥트럭 등 100여 개 업체 신제품 발표

북미 최대 규모의 상용차 박람회인 ‘워크 트럭쇼(The Work Truck Show / www.worktruckshow.com)’가 3월 14일부터 17일까지 인디애나컨벤션센터(Indiana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다.

워크 트럭쇼는 미국 100대 ‘트레이드 쇼(Trade Show)’ 중 하나로 1만 4,000평이 넘는 광활한 부지에 500개 이상의 전시 업체가 참가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주최측인 ‘트럭산업협회(NTEA)’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서는 맥트럭, 포드상용차, 미쓰비시후소, 쉐보레트럭 등 100여 곳이 넘는 상용차 업체들이 신제품을 발표하고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표적인 행사로는 박람회 첫날인 14일에 펼쳐지는 ‘그린트럭서밋(Green Truck Summint)’이 있다. 그린트럭서밋은 청정에너지 기술과 대체 연료에 대한 전망과 의견을 공유하는 포럼으로, 업계의 수많은 전문가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아울러 박람회 2일차부터는 ‘라이드앤드라이브(Ride-and-Drive)’를 진행한다. 라이드앤드라이브는 참가자들이 새로 나온 상용차에 승차하거나 차량을 직접 운전해볼 수 있는 기회를 주는 행사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스티브 캐리(Steve Carey) 트럭산업협회 이사는 “가능한 한 많은 업체와 신제품을 수용할 수 있도록 공간을 최대한 활용했다.”며, “이번 워크 트럭쇼는 차량 성능 향상이나 신차 구매를 원하는 방문객에게 더할 나위 없는 박람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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