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상용차 제조업체 이베코가 스페인 출판그룹 ‘에디텍(Editec)’이 주관한 ‘올해의 소형 상용차’와 ‘올해의 친환경 상용차’ 부문에서 수상하며 글로벌 상용차 브랜드 입지를 확고히 구축했다.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은 차량은 각각 지난해 4월과 6월에 출시한 ‘뉴 데일리’와 ‘뉴 스트라리스 NP’ 모델이다.

‘올해의 소형 상용차’에 선정된 뉴 데일리는 해당 부문 42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에게 극찬을 받았다. 심사단은 뉴 데일리의 뛰어난 연결성과 탁월한 운영비 감축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올해의 친환경 상용차’에 선정된 뉴 스트라리스 NP도 호평을 받았다. 심사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장거리 수송에 최적화된 운행거리, 동급 디젤 엔진 수준의 천연가스 엔진, 천연가스 트럭 최초 자동 변속기 탑재 등에 높은 점수를 줬다.

제타노 드 아스티스 이베코 상무이사는 “이번 수상은 고객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두 제품이 시장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가장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인 차량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