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조합원 5개사로 출범…포스코P&S, CJ대한통운 등 하반기 25개사 참여

▲ 2017.2.8 한중친환경자동차 프로젝트 교류회 겸 투자유치상담회 참가

2016년 10월부터 준비한 “한국전기상용차융합협동조합”이 설립등기를 마치고 오는 3월에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조합에 따르면, 초기 조합원들은 ㈜NNC MOTORS, ㈜한국시스템, ㈜디피코, 나르미모터스㈜, ㈜이비즈앤앱 5개사로 출범했으며, 포스코P&S, CJ대한통운 등 25개 조합원사들은 하반기에 조합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합의 주요 사업은 전기상용차 업체들에 대한 정책협력에 따른 경영과 생산지원으로 공동 마케팅 및 공동 프로젝트 수행이 목표다.

특히, 자동차 관련 핵심부품 제조는 중소기업이 주축으로 구성된 가운데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동반성장과 시너지효과 극대화가 절실히 필요한 사항이다.

이러한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대기업인 완성자동차 업체가 우수기술의 중소기업에게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은 각 기업 별 대응할 전기상용차 부품의 생산 플랫폼과 모듈화를 적용한 부품을 개발하여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적용이 가능하도록 노력이 필요한 실정이다.

▲ 2016.12.21 동반성장위원회 방문, 대∙중소기업 상생을 위한 협동조합 지원 협의

현승진 이사장(앤앤씨모터스 대표이사)은 “국내 전기상용차 시제작용 제품의 공급이 안 되어서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보면서 이것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경쟁력 있는 우수기업을 중심으로 한 협동조합이 해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산파 역할을 한 김종판 사무국장은 “정부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신산업 육성 정책과 일자리 창출은 물론, 소비자 편리성을 강조한 전기상용차를 2020년 까지 개발한다는 로드맵으로 효율이 높은 택배차량용과 마을버스용 전기상용차를 개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2016.12.19 경기도 전기자동차 이용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 토론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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