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차부터 정산·세무·차량관리까지 일괄 지원
컨설팅 서비스로 안정적 자산 운용도 가능케

 

산업재 전문 대표 금융사 현대커머셜(대표 정태영)이 배차에서부터 정산, 세무, 차량관리까지 물류사 운영에 필요한 솔루션을 하나로 통합한 '운송지원시스템'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운송지원시스템'은 기존에 혼재되어있던 솔루션을 하나로 통합하여 시스템을 사용하는 모든 이용자의 편리성을 높였다. 현대커머셜 관계자는 "기존 물류사 업무의 대부분이 수작업으로 진행되어 업무의 비효율이 발생했는데, 운송지원시스템은 모든 업무를 하나의 시스템에서 효율적으로 처리해 물류사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밝혔다.

 

 

효율적 데이터 관리 기능…고객 편의성 극대화
운송지원시스템은 처음 시스템을 사용하는 고객들의 편의성을 위해 데이터 일괄 업로드 기능을 제공한다. 새로운 시스템을 접하는 고객들은 기존 데이터를 새로운 시스템에 이관하는 작업을 가장 번거로운 작업으로 꼽는다. 이 의견을 적극 반영, 엑셀로 정리된 데이터를 업로드하면 운송지원시스템 DB에 한 번에 적용되도록 해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 시켰다.

이렇게 업로드된 정보를 바탕으로 간편하게 배차가 가능하며, PC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간편하게 배차 정보 및 이동 경로를 실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차주들의 경우 자신의 운행정보 및 매월 정산금액을 어플리케이션에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고, 상하차보고 및 수령증 서명 기능을 통해 자신의 업무 이력 관리가 가능해졌다.

 

 

All In One, 중복업무 최소화에 보안까지
또한 국가화물정보망 및 국세청과의 연동을 통해 하나의 웹사이트에서 주문, 배차부터 세금계산서 발행 및 부가세 신고지원까지 가능하게 함으로써 중복업무를 최소화했다.

이처럼 하나의 웹사이트에서 모든 업무를 진행하는 만큼 정보 보안에도 신경을 썼다. 개인방화벽 및 모바일 백신 프로그램 자동설치는 물론 현대커머셜 고객 정보와 동일한 수준의 보안정책을 운영함으로써 효율성과 편리성뿐만 아니라 안정성까지 갖췄다.

지난 9월부터 운송지원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는 류호철 부강물류 대표는 “기존 시스템 사용 시 배차에만 1시간이 소요됐는데, 운송지원시스템 사용 후 배차 시간이 10분 정도로 단축되어 직원 만족도가 높다”며 “배차와 정산을 1개의 시스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점도 매력적이고, 자체적으로 데이터를 백업하는 업무가 있었는데, 운송지원시스템 사용 후 데이터가 자동으로 보관됨에 따라 백업 업무가 사라져 효율적이다”고 밝혔다. 류대표는 아울러 “저희 부강물류 뿐만 아니라 화물운송업을 영위하는 많은 법인들이 운송지원시스템을 활용해 업무를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실제로 주위 친한 물류사 대표들을 만나면 운송지원시스템 사용을 적극 추천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현대커머셜, “통합 플랫폼으로 확대시킬 것”
운송지원시스템은 현대커머셜 제휴법인에게만 제공된다. 현재 22개의 법인이 운송지원시스템을 사용 중이고, 8,000대의 차량이 등록돼 있다. 현대커머셜은 고객의 요구사항을 꾸준히 반영해 향후 사용 법인을 100개까지 확대하고, 현대카드 화물차유가보조금카드 데이터도 함께 처리할 수 있도록 발전시킬 계획이다.

나아가 운송지원시스템을 물량 중개, 차량 소모품 공동구매, 차주모집, 번호판 중개 등 물류사 운영에 필요한 모든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현대커머셜 관계자는 "운송지원시스템을 통해 현대커머셜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며, "또한 국토부가 주관하는 화물운송 발전 방안에 맞추어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해 화물운송업 전반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시스템이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현대커머셜 운송지원시스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현대커머셜 운송지원시스템 홈페이지 (transport.hyundaicommercial.com) 및 운송지원시스템 전용 상담 창구 (02-2090-555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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