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차 운전자 권익 보호에 적극 협력


현대커머셜이 국내 유일의 화물복지 전문 조직인 공익법인 화물복지재단의 대출보증사업 신규사업자로 선정됐다.

현대커머셜과 화물복지재단은 지난 12월 화물차 운전자 금융지원을 통한 복지증진을 위해 ‘금융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출보증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구체적인 사항들의 성실한 이행을 약속했다.

이번 대출보증사업은 화물복지재단 소속 화물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운행 및 사업관련 중·소액 대출을 협회가 보증하는 사업이다.

현대커머셜은 이번 신규사업자로 선정됨에 따라 화물복지재단에 소속된 화물차 운전자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업계 특성상 소득과 지출 시점이 불일치 하다는 점을 고려, 상대적으로 리스크를 줄인 상품을 선보일 방침이다.

아울러 현대커머셜은 화물복지재단 소속 차주의 편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심사 속도를 증대시키기 위해 서류 간소화, 온라인 서비스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대커머셜 관계자는 “신규 사업자로 선정된 만큼 차주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힘쓸 예정”이라며, “추후 매각/공매 시스템을 통해 차주 권익 보호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고 말했다.

현재 현대커머셜과 화물복지재단은 실무진 간 구체적인 협의를 거쳐 1월 중으로 대출보증사업을 시범운영할 예정이며, 올해 1분기 중으로 본격적인 사업이 시작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화물복지재단은 2004년 유류구매카드 제도 시행으로 정부가 지정한 카드 사업장의 유류구매카드 수익 중 일부를 활용하여 화물운송 사업 발전 기금을 조성해 화물차 운전자들에게 교복지원, 건강검진 사업, 교통사고 피해자 생계지원 등 다양한 복지 혜택으로 돌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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