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상용트럭은 1톤 소형 트럭에도 자사의 노하우가 집약된 기술력을 적용하며, 관련 제품을 개발·출시하고 있다. 축간거리를 확장해 적재 효율성을 대폭 확대한 ‘포터·봉고 600 플러스’가 바로 그것.

포터·봉고 600 플러스는 기존 소형 트럭의 축간거리를 400mm, 적재함 길이를 600mm 각각 증대한 것으로 기존 소형 트럭 대비 20% 이상 확장된 적재공간을 자랑한다.

고객의 운송사업 특성에 맞게 기본적인 섀시캡부터 카고류, 내장탑차, 윙바디, 냉장·냉동탑차, 내장 파워게이트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 가능한 풀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카고트럭의 경우 1.2톤 트럭과 동일한 크기의 적재함을 탑재해 국내 규격의 파렛트를 3개까지 적재할 수 있으며, 내장탑차, 윙바디, 냉장·냉동탑차 등 탑차의 경우 적재용량에서 기존 소형 트럭에 비해 최대 66%까지 확장되기 때문에 보다 경제적인 운송이 가능하다.

특히, 차량용 고강도강인 ATOS(Au tomobile Structural Steel)강을 이용, 용접량을 최소화한 한국상용트럭만의 견고한 메인프레임 연장기술을 적용해 안전성과 승차감을 향상시켰다.

뿐만 아니라 ‘허크 로크 볼트(HUCK BOM BOLT, 이하 허크볼트)’로 섀시 프레임을 보강해 차량의 유지보수 비용은 줄이고 화물의 안전성과 차량의 내구성을 더욱 강화했다.

미국 알코아社에서 개발한 허크볼트는 볼트 하나로 일반적인 볼트 4개를 체결한 것과 같은 강한 체결력을 자랑하며, 높은 전단과 인장강도로 인해 모재 밀착성이 뛰어나다.

아울러 차량 운행 중 진동이 심한 경우에도 쉽게 풀리지 않고 설치가 간편해져 추가적인 보조 작업 없이도 빠르고 정확한 보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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