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화물시장 ‘맞춤형 슈트’로 재가공하다

9.5톤 이상 대형 카고트럭의 연간 판매대수는 대략 5,000~6,000대 규모다. 2.5~3.5톤 준중형과 4.5~5톤 중형 카고트럭이 1만대가 넘는다는 점을 고려해 볼 때 대수 상으로는 그다지 많지 않은 편이다. 하지만 대형 카고트럭은 용도의 확장성, 막대한 적재능력 등 고부가 가치 차량이라는 특성 때문에 꾸준한 시장성을 유지하는 차종이다.

대형 카고트럭은 적재함에 화물을 실어 운송을 기본으로 하며, 구조변경을 통해 탑차, 탱크로리, 덤프트럭 등 각종 특장차 용도로 이용되고 있다.

국산을 비롯 수입 완성차업체도 파생상품을 통해 다양한 제품군을 만들어 내고 있지만, 각기 다른 업종에서 운용하다 보니 대형 카고의 특수성을 고려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이에 한국상용트럭은 가변축을 통해 용도의 확장성을 넓히고, 조향 액슬, 경량적재함 등 고객의 편리성과 수익성까지 고려한 제품을 선보임으로써 대형 카고를 운용하는 고객에게 맞춤형 차량을 제공하고 있다.

제품의 주요특징으로 좌·우 조향 구현이 가능해 연비와 내구성을 향상시킨 ‘K7 푸셔&태그 액슬’과 장재물 적재 시 높은 안정감을 자랑하는 ‘K6 태그 액슬’을 꼽을 수 있다.

이런 한국상용트럭의 대형 가변축 라인업의 경쟁력은 한마디로 다양성이다.

9.5톤부터 27톤까지 적용 가능 라인업 구축
대형 카고의 시작점이라고 할 수 있는 ‘9.5톤 저상카고(구동축 6×4)’ 모델은 윙바디 차량으로 떠오르고 있다. 사용 용도에 따라 푸셔&태그 액슬 모두 장착가능하며, 가변축 장착 시 8×4 구동축을 통해 12.5톤까지 증톤이 가능하다.

카고와 윙바디 등 제품 스펙트럼이 넓은 ‘14톤 카고(구동축 6×4)’의 경우 국산 모델뿐만 아니라 수입 카고 모델까지 진출한 시장이다.

한국상용트럭은 국산과 수입 모델에 모두 대응할 수 있도록 제품별로 맞춤형 가변축을 설계해 국내 출시된 전 차종에 장착이 가능하다. 용도별로 푸셔&태그 액슬을 선택할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17톤까지 증톤이 가능하다.

고가 사다리차, 펌프카 등 주로 특장 용도로 사용되는 ‘16톤 카고(구동축 6×4)’는 25톤급을 제외하면 가장 규모 있는 시장이다. 가변축을 장착하면 22.5톤까지 증톤이 가능하며, 섀시에 장착되는 특장 제품에 따라 푸셔&태그 액슬을 선택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카고 용도 외에도 윙바디, 코일운송차, 방통차, 탑차 등 제품스펙트럼이 넓은 ‘19톤 카고(구동축 8×4)’ 모델은 가변축 장착 시 10×4구동축으로 보다 안정적인 운행은 물론 27톤까지 증톤 가능해 최고의 효율을 보여준다.

아울러 국내 완성차업체에서 생산되는 22톤급 이상 카고(구동축 10×4)를 구매할 경우 푸셔 액슬이 기본 적용된다. 하지만 고객이 따라 태그 액슬을 원한다면, 19톤급 모델을 출고 후 가변축을 장착하면 해결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한국상용트럭은 최대 2톤까지 화물을 더 실을 수 있는 경량화 스틸 적재함을 개발하는 등 고객의 경제성과 수익성을 책임지는 기업으로써 보다 특별한 작업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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