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하남 출하장서 1호차 전달식 개최…본격 판매 나서
국내 최대 좌석공간, 전자동 고급시트 등 고급사양 강화


기아자동차(사장 박한우)가 ‘그랜버드 프리미엄 버스’를 출시하고 기아 광주하남 출하장에서 1호차 전달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그랜버드 프리미엄 버스’는 기아차가 고객들의 고급 버스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개발한 차량으로 지난 20일부터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을 중심으로 차량 공급을 시작했다.

기아차는 올해까지 전세 버스 40여대를 추가 공급하고 상반기 중 고속버스회사에도 ‘그랜버드 프리미엄 버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난해 6월 부산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그랜버드 프리미엄 버스’는 국내 최대 공간을 자랑하는 시트간 거리(1,400mm), 전자동 고급시트 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각각의 좌석에는 최대 160도까지 기울어지는 전자동 좌석 조정 기능이 있으며, 이외에도 휴대폰 무선 충전기, 개인 테이블, LED 독서등, USB 충전단자 등을 마련해 승객에게 최상의 승차감과 편의성을 제공한다.

아울러 전 좌석에는 풀 HD급 해상도를 자랑하는 10.1인치 대형 LED 모니터를 장착해 영화, 음악, 게임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제공한다.

나아가 최첨단 안전 사양도 대거 탑재했다. 차선 이탈 시 운전자에게 진동과 소리로 알려주는 ‘차선이탈경보장치’, 전방 차량 접근 시 자동으로 제동 장치를 제어해 추돌사고를 예방하는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을 비롯해 ‘차체자세제어장치’,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 등을 장착해 안정성을 한층 높였다.

기아차 관계자는 “그랜버드 프리미엄 버스는 국내 최대 좌석공간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버스로,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을 즐기고자 하는 승객들에게 최상의 만족감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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