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자 몰려 예산 조기 소진 예상…340대 추가 지원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한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사업 규모를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접수 초기부터 신청자가 몰린 만큼 예산이 조기에 소진될 것으로 내다보고 보조금 지원 대상을 기존보다 340대 늘린 1,750대로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환경부가 수원시에 1,000대를 추가로 배정한다고 밝혀 총 2,750대의 노후 경유차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한편, 지난달 9일부터 시행된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사업은 2년 이상 연속으로 수도권 대기관리권역에 등록, 2005년 12월 31일 이전에 제작된 경유차를 대상으로 중량과 배기량에 따라 165만 원에서 최대 770만 원까지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자동차협회(1577-7121)에 방문, 우편 또는 이메일로 문의하면 된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상용차 DB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저작권자 © 상용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