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도입…7일부터 본격 운행
전기모터로 매연·소음·운행비용 낮춰


세종시 명학산단에 위치한 특수차량 전문제작업체 이텍산업(대표 이두식)이 세종시에 ‘전기노면청소차’ 4대를 보급했다고 7일 밝혔다.

이텍산업에 따르면 이번에 보급한 ‘전기노면청소차’는 브러시를 갖춘 소형 청소차로 도심·상가·골목길의 미세먼지와 분진 청소에 유용하고 전기모터로 구동돼 매연과 소음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존 경유 청소차 대비 1대당 연간 2,500만 원의 운행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4시간 충전으로 8시간 동안 작업이 가능하다.

세종시 관계자는 “이텍산업과의 꾸준한 협력이 있었기에 전국 최초의 전기노면청소차 도입이 가능했다.”며, “전기노면청소차 도입이 시 환경 개선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7일부터 조치원과 아름동, 한솔동, 보람동에 각각 1대씩 운행하고 성과가 좋을 경우 차량을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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