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국제캠퍼스~강남역~사당역 출퇴근 시간 운행
볼보社 74인승 저상형 버스…올해 말까지 25대 도입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수원에서 서울 강남과 사당을 오가는 2개 노선에 2층 버스 2대를 오는 6일부터 운행한다고 밝혔다.

운행 노선은 수원에 위치한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부터 강남역, 사당역 등을 잇는 광역노선으로, ‘G5100번’과 ‘7770번’ 등 총 2대가 투입된다.

이번에 투입되는 2층 버스는 볼보(Volvo)의 74인승 저상형 버스로 1층 15명, 2층 59명이 탑승할 수 있으며, 좌석마다 충전 USB포트가 장착되고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가장 적절한 버스 투입 시간을 확인하겠다.”며, “2층 버스가 출퇴근 시간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 말 발표한 ‘2017년 광역버스 운행계획’에 따라 올해까지 25대의 2층 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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