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6 스텝C 모델도 FPT 엔진으로 위상 강화

 

타타대우상용차(이하 타타대우)는 회계연도 마감이 3월 말인 관계로, 2016~17 회계연도 실적 집계가 아직 진행 중이다. 타타대우 관계자는 현 추세대로라면 2007년 이후 최대 실적을 달성했던 직전 회계연도 판매실적인 7,036대를 훨씬 상회하는 8,500대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와 같은 지속적인 타타대우의 판매 호조세 유지에는 이탈리아의 세계적인 엔진 브랜드인 FPT 엔진을 기반으로 한 유로6 프리마의 제품력이 시장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이 가장 큰 원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2017년 역시 ‘현장으로’라는 슬로건 하에 실용적인 시승 이벤트 및 서비스 역량 증대, 모바일 A/S 프로그램 강화 등 현장 지향적인 판매와 서비스 정책에 주력한다는 전략에 따라 고객만족도 부문에서도 큰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타타대우는 2017년 초 전 라인업에 걸쳐 새로운 배출가스 규제기준인 ‘유로6 스텝C’를 충족함과 동시에 기존 모델을 일부 개선·변경한 ‘MY 2017(Model Year 2017)’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타타대우 관계자는 “현재 수입 상용차 브랜드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트랙터 시장에서 신규 사양인 ‘하이돔’을 출시함과 동시에 초기 런칭 프로모션을 통해 국내 대표 상용차 브랜드로서의 자존심을 지켜나가겠다.”고 야심 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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