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친환경 버스시장 연평균 25% 성장할 것

▲ 타타모터스가 공개한 친환경 하이브리드 버스

인도의 완성차 제조업체 타타모터스가 올해부터 3년간 인도 내 전기 및 하이브리드 버스 시장이 연평균 20~25%의 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하며, 친환경 버스 2종을 선보였다.

지난 25일 공개된 2종의 버스는 9m 크기의 전기버스 모델 1종과 12m 크기의 하이브리드 버스 모델 1종이다.

차량의 가격은 전기버스의 경우 1,600만 루피(한화 약 2억 8,000만 원), 하이브리드 버스의 경우 2,000만 루피(한화 약 3억 5,000만 원)으로 책정됐다.

타타모터스 관계자는 “뭄바이 대도시지역 개발청(MMRDA)로부터 하이브리드 버스 25대의 발주가 들어와 다음 회계분기에 인도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인도 대도시들을 중심으로 대기문제 해결을 위한 친환경 대중교통 도입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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