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부터 수원시와 서울시를 오가는 광역버스 노선에 2층 버스와 49인승(일반광역버스 41~45석) 버스가 운행된다.

수원시는 6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정착을 위한 2017년 광역버스 운행계획’을 밝혔다.

49인승 버스는 2/4분기 13대, 4/4분기 12대 등 총 25대가 도입된다. 아울러 예비차 확보 운행 비율을 1/4분기 5%를 시작으로 분기별로 5%씩 늘려 4·4분기에는 20%까지 늘린다는 방침이다.

2층 버스 도입은 이용객이 많은 3분기까지 7770번(수원역-사당역), 3000번(수원역-강남역) 노선에, 4분기에는 7780번(서부공영차고지-사당역), 3003번(수원여대 입구-미정) 노선까지 확장된다.

한편, 2층 버스 도입에 필요한 예산 67억 5,000만 원은 수원시와 경기도, 운수사업자가 1:1:1 비율로 부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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