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동부‧영서‧충북지역 고객 접근성↑
향후 정비사업소 40개소 이상 확대할 것

▲ 볼보트럭코리아가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읍에 이천사업소를 오픈하고 개소식을 진행했다.

국내 수입 중·대형 트럭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볼보트럭코리아(사장 김영재)가 22일 경기도 이천시에 이천사업소를 오픈하며,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번 이천사업소는 볼보트럭코리아의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정비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설립되었다.

이를 위해 2,500평 부지에 스웨덴 볼보트럭 본사의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최신 설비를 적용함과 판금 및 도장이 가능한 총 12개의 워크베이를 갖추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예로부터 교통의 요충지로 각광받았던 장호원에 위치하고 있어 경기 남부, 충북 북부 및 강원 남부지역의 높은 서비스 수요를 적절히 분산하는 동시에 주변지역의 수요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현재 전국 29개의 서비스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2017년 상반기까지 3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볼보트럭코리아는 스웨덴 볼보트럭 본사 가이드라인인 운행대수 대비 워크베이 당50대를 훨씬 상회차량 41대의 정비능력을 자랑하고 있다.

▲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사장(맨 왼쪽)과 차종걸 이천사업소 대표(맨 오른쪽)가 이천사업소 1호차를 전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천사업소 1호차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1호차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차량과 함께 소정의 상품이 전달됐다.

볼보트럭코리아는 연내 경기도 남양주에 남양주사업소를 오픈하고 이어 내년 상반기에는 동부광양사업소까지 오픈하는 등 서비스 네트워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오픈식에 참석한 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사장은 “물류거점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는 이천 장호원 지역에 이천사업소가 오픈함으로써 볼보트럭에 대한 고객만족도가 높아질 것을 기대한다.”며, “향후 3~4년 내에 정비사업소를 40개소 이상 오픈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정비인력 육성에도 앞장서서 양질의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상용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