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지난해 10월 당항포 관광지에 처음으로 푸드트럭 1호점(고룡이푸드)을 설치한 이후 1년여 만에 2·3호 푸드트럭이 탄생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고성군은 동계훈련과 각종 대회 유치 등으로 사람이 많이 찾는 공설운동장과 편백나무로 인해 방문객이 증가하는 갈모봉산림욕장 입구를 푸드트럭 최종 설치 장소로 선정하고 지난 9월과 11월 각각의 푸드트럭 영업자를 공개 모집한 바 있다.

이에 2호점인 ‘빨강카페’는 고성군 공설 운동장 입구에서 7일에, 3호점 ‘갈모봉카페’는 갈모봉산림욕장 입구에서 12일에 각각 영업을 시작했다.

푸드트럭 3호점 운영자인 이경미(40)씨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맛과 서비스를 제공해 갈모봉산림욕장의 또 다른 명물로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상용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