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서로 종합적 데이터 수집해 사고예방
시험주행 거쳐 2017년 중 생산 예정

독일의 세계적인 휠 제조사 ‘맥시언휠즈(Maxion Wheels)’가 최근 업계 최초로 상용차 커넥티드 휠 안전 기술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커넥티드 휠 안전 기술인 ‘맥스스마트(MaxSmart™)’는 타이어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해 철제 휠에 센서를 접목한 형태로 다양한 휠 사이즈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휠에 장착된 센서는 차량 운행 시 휠에서 얻은 운동 에너지를 활용하여 ▲휠에 걸린 부하 ▲축을 잡아주는 힘 ▲타이어 압력 ▲온도 등을 수집해 최적의 상태로 유지시켜줄 뿐만 아니라 각종 정보들을 운전자에게 전달해 사고를 예방한다.

이와 관련 피어터 클링커스(Pieter Klinkers) 맥시언휠즈 대표이사는 “안전은 상용차 업계 최대 현안 중 하나다.”라며, “센서를 통해 종합적인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운전자와 운송회사에 때맞춰 보냄으로써 사고를 방지하는 것은 물론 차량수리에 드는 비용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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