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의 비포장도로지형서 내구성 입증

‘2016 유럽 트럭 트라이얼 챔피업십’에서 스웨덴의 다국적 철강업체인 ‘SSAB(S-wedish Steel AB)’의 고강도 철강 제품 ‘HARDOX’로 무장한 ‘HS Schoch Hardox’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2016 유럽 트럭 트라이얼 챔피언십은 고중량의 대형 트럭을 타고 비포장도로를 주행하는 모터스포츠 중 하나다.

특히, 모래언덕, 저수지, 절벽 등 거칠고 까다로운 지형을 막힘없이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차체의 내구성이 필수적인 요소로 작용하는 극한의 대회로 손꼽힌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마르셀 쇼흐(Marcel Schoch)는 이미 여섯 번이나 우승을 거머쥔 바 있는 베태랑으로 이번 우승을 더 해 총 일곱 번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대회 직후 마르셀 쇼흐(Marcel Schoch)는 “험난한 지형을 지배하고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선 고성능 트럭이 필수다.”라며, “‘HARDOX’는 차체에 사용되는 철강재 중 가장 강하고 질긴 제품으로써 차체 내구성을 최대치까지 끌어올릴 수 있기 때문에 고성능 트럭을 구성하는데 적합하다.”고 말했다.

한편, SSAB는 북미 및 유럽에 생산 기반을 두고 세계적으로 구조용 고장력강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철강회사로 국내 시장에도 SSAB코리아(지사장 김봉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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