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스 닐슨 사장 방한, 2,000호 차량 출고 기념식 가져
국내시장 진출 20여년 만에 누적판매 1만 7,000대 돌파

▲ 볼보트럭코리아의 2016년도 2,000번째 차량의 출고를 기념하기 위해 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사장(맨 왼쪽)과 클라스 닐슨 볼보트럭 코퍼레이션 사장(맨 오른쪽)이 평택 종합출고센터에서 FH16 750마력 트랙터 구매 고객(가운데)을 초청해 차량 인도식을 가졌다.

볼보트럭코리아(사장 김영재)가 올해 차량 2,000대 판매를 돌파했다. 한 해 판매량 2,000대를 돌파한 것은 수입트럭이 국내에 판매를 시작한 1980년대 이래 볼보트럭코리아가 최초다.

이에 볼보트럭코리아는 지난 8일 평택 종합출고센터에서 2,000번째로 출고되는 볼보 FH16 750마력 트랙터 구매 고객인 이준연 씨를 초청한 가운데 차량 출고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사장과 함께 스웨덴 본사에서 클라스 닐슨(Claes Nilsson)볼보트럭 코퍼레이션 사장이 특별히 방한해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출고 기념식에 참석한 클라스 닐슨 볼보트럭 사장은 “볼보트럭코리아는 지난 20년간 끊임없이 변모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 왔다.”며, “10여년 만에 한국을 방문했는데, 놀라운 성장세를 오늘 현장에서 직접 실감하게 되어 이번 방한의 의미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오늘 행운의 주인공인 FH750 트랙터 이준연 고객께 축하드리며, 볼보트럭은 앞으로도 한국 고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완벽한 수준의 트럭은 물론 차별화된 고객감동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내 진출 이후 덤프트럭과 트랙터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하여 꾸준히 수입 상용차 시장점유율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볼보트럭코리아는 1997년 1호차 출고를 시작으로 10년이 되는 2007년에 5,000대 판매를 달성했고, 2012년에는 1만대를 출고하면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이후, 2014년 전 라인업 신제품 출시와 더불어 2015년 유로6 모델을 잇달아 출시하면서 지난해 10월 누적 판매 1만 5,000대를 달성하였으며, 같은 해 연간 1,936대의 판매실적을 거둔 바 있다.

특히, 작년 7월 국내에 첫 선을 보인 중형 트럭 볼보 FL 시리즈는 높은 수준의 내구성과 성능을 갖춘 모델로 국내 고객들의 호평을 받아, 출시 1년여 만에 판매 500대를 돌파하는 등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볼보트럭코리아의 지속성장을 이끄는 역할을 하고 있다.

▲ 볼보트럭코리아 연도별 누적판매 대수
저작권자 © 상용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