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물류 동향을 고려…신축이전으로 고객 접근성 확보

▲ 부산 남구 신선로에 새롭게 문을 연 볼보트럭 남부산사업소 전경

국내 수입 중·대형 트럭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볼보트럭코리아(사장 김영재)가 20일 부산 남구 신선로에 새롭게 문을 연 남부산사업소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남부산사업소는 기존의 용당사업소가 신축 이전한 것으로, 최근 부산 신항 개발에 따른 물류 증대 및 제2 배후도로와 배후단지 도로 건설 등 물류 이동의 지리적 변화에 발맞춰 고객의 주요 동선인 ‘신선로’에 사업소를 신축이전하며 새롭게 단장을 마쳤다.

볼보트럭 남부산사업소는 스웨덴 볼보 본사의 표준 규격에 맞는 건물과 설비로 설계 되었으며, 기존 6개의 워크베이가 14개로 확충되어 정비 효율성이 한층 높아졌다. 또한 판금 및 도장 시설까지 완비해 원스톱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더욱 향상된 편의성과 접근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볼보트럭코리아는 지속적인 고객 및 차량증가에 따른 서비스 네트워크를 꾸준히 구축해 나가고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남부산사업소를 포함하여 현재 전국 27개 지역의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모두 합쳐 약 300여개의 워크베이(차량 정비공간) 시설을 갖추겠다. 볼보트럭 차량 운행대수 대비 워크베이 당 41대의 정비능력을 보유한 셈이다.

이 밖에도 볼보트럭코리아는 볼보트럭 브랜드 단독 정비, 365일 24시간 긴급출동서비스와 고객지원센터 운영의 상시 고객지원서비스 등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 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사장(오른쪽 세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볼보트럭 남부산사업소 개소식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사장은 “볼보트럭 남부산사업소는 최고의 시설과 지리적 요건을 바탕으로 부산지역의 정비수요를 책임지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 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고객만족을 위해 서비스 네트워크에 중점을 두고 시설 확충 및 기술인력을 양성하는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말까지 볼보트럭코리아는 경기도 남양주와 이천 지역에 두 개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추가로 개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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