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파이 오토모티브 PLC는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IAA 상용차 박람회에서 미래 기술이 집약된 2세대 테크트럭 컨셉트카를 공개했다.

델파이는 상용차 제조사가 현재와 미래의 글로벌 규제를 준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상용차 운전자를 위한 기술을 개발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IAA 상용차 박람회에서 델파이가 선보일 기술은 유로6 이상의 배기규제를 부합한 2700 bar F2 커먼레일 기술의 성능을 기반으로 한 상용차용 차세대 연료 분사 시스템이다. 또, 웨스트포트와 공동 개발한 2세대 고압 직분사 인젝터도 첫 선을 보였다.

여기에 퓨전 알고리즘 기술을 기반으로 미래의 자율주행을 위한 안전시스템이 선보였다. 그중 자동긴급브레이크와 차선이탈경보시스템은 내년 11월 1일부터 유럽의 모든 신형 상용차에 의무적으로 장착될 예정이다.

게다가 상용차 운전자들은 장시간의 주행 시간 동안 차량 관리, 엔터테인먼트 등 여러 가지 기능들을 휴대 기기에 의존하게 된다. 이때 델파이의 무선 충전 시스템은 탑승자가 차량에서 충전 코드 없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동 충전할 수 있게 함으로써 편리하고 안전한 운전 환경을 제공한다.

델파이의 복합 무선 충전 시스템은 무선 충전 최신 기준에 호환되며 공진방식 무선충전 기술을 사용하여 상용차 전 차종에 적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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