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현대자동차(주)에서 제작·판매한 덤프트럭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주)에서 제작·판매한 덤프트럭 엑시언트 모델은 동력전달장치(프로펠러 샤프트) 일부 부품 결함으로 인하여 저속 주행 시 장치 일부가 파손되어 정상 주행이 불가능할 가능성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리콜대상은 현대자동차(주)에서 2013년 10월 1일부터 2015년 5월 29일까지 제작·판매한 덤프트럭 엑시언트 모델 952대이며, 현대자동차(주) 지정 서비스센터 및 지정 상용 서비스 협력사에서 2016년 10월 13일부터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주)의 제작결함 시정조치(리콜) 진행 사항을 수시로 확인하여 해당 건설기계가 모두 수리되도록 할 예정이며, 현대자동차(주)는 자사 건설기계 소유자에게 시정조치(리콜) 관련 결함현상 및 주의사항 등을 포함한 고객안내문을 발송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정조치(리콜)와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현대자동차(주)(☏ 080-600-6000)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아울러, 국토교통부는 “건설기계 제작결함 시정제도”가 도입·시행된 2013년 3월 23일 이후 제작·수입·판매된 건설기계에 대하여 건설기계 결함신고센터(www.car.go.kr, 080-357-2500) 통해 결함신고를 받고 있으며, 신고 받은 사항에 대하여서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제작결함조사를 실시하고, 제작결함 발생 시 신속한 시정 조치를 통해 건설기계 제작결함으로 인한 안전사고로부터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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