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과 디자인 중점…10년 만에 풀체인지
하노버 박람회서 공개예정, 국내 도입은 미정

폭스바겐상용차가 오는 ‘2016 하노버 상용차 박람회’에 대형 밴 ‘뉴 크래프터’를 선보이기에 앞서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10년 만에 풀체인지를 예고하고 있는 ‘뉴 크래프터’의 티저 이미지를 살펴보면 전면부는 신형 폭스바겐 모델에 적용된 패밀리룩을 그대로 계승했다.

전면부는 가로 모양의 긴 그릴을 탑재했으며, 기존 세로 형태의 헤드램프는 가로 형태로 변경됐다.

또한, 대형 알로이 휠을 장착했으며, 후면부의 조명은 세련된 형태로 변경됐다. 이외에 내부 인테리어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 폭스바겐상용차 관계자는 “이번 ‘뉴 크래프터’는 기능성과 디자인에 중점을 맞춰 개발됐으며, 인테리어 또한 그 기준에 맞게 재설계 됐다.”며, “특히, 공기역학적인 디자인을 통해 공기저항계수를 동급대비 가장 낮은 0.33까지 낮춰 연료 효율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한편, ‘뉴 크래프터’는 ‘2016 하노버 상용차 박람회’에서 최초 공개될 예정이며, 국내 도입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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