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평 부지 분양율 70%…올 8월 준공 예정

 
국내 최초 특장차 집적화단지인 김제 백구농공단지 입주를 확정한 17개 기업 투자 협약식이 6.23(목) 김제시청 2층 상황실에서 개최됐다.

협약식에는 특장차업체 17개 기업대표와 이형규 전북도 정무부지사, 이건식 김제시장, 정성주 김제시의장, (재)전북자동차기술원 등이 참석하였으며, 국내 대표 상용차제작업체인 타타대우상용차, 현대상용차 고위관계자도 참석하여 특장차산업 성공을 기원하였다.

이번에 투자하는 17개 특장차기업은 380억 원 투자, 350명 일자리창출로 캠핑트레일러, 청소차량, 고소작업차, 운반카, 부품생산 등 다양한 특장차를 생산하게 된다.

투자확정된 17개 기업 중 도외 기업은 3개사, 도내 기업 14개사가 백구단지로 집적화하여 경쟁력확보와 특장차산업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투자를 결정하게 되었다. 현재 백구특장차단지는 70% 분양확정된 상태다.

이 단지는 특히, 인증장비 12종, 성능시험장비 10종을 갖춘 특장차 자기인증센터 구축으로 특장차생산, 인증절차가 원스톱으로 가능해져 경기도 경기도 화성시까지 가는 불편해소와 물류비 절감은 물론 (재)전북자동차기술원의 기술지원까지 가능하다.

김제시 이건식 시장은 “백구 특장차집적화단지가 대한민국 특장차산업 수도가 되도록 선도적인 역할과 김제시의 산업 다변화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육성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백구 특장차단지는 백구면 일원에 2012년 7월 지정승인을 받아 10만평 부지, 307억 원이 투자되는 사업으로 금년 8월 준공 예정으로, 현재 93%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2015년 공모사업으로 확정된 사업비 65억 원의 특장차자기인증지원센터 검사동은 금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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