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6개지역서 시행…고객 수익성 향상에 기여
-부산지역부 고영암씨 리터당 7.7Km로 전체 우승

초고유가 시대, 돈과 기름을 아껴라!

▲ 볼보트럭 연비왕 선발대회에 참가한 트럭 운전자들

선진 기술과 우수한 품질, 그리고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로 국내 대형트럭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볼보트럭코리아(대표 민병관)는 ‘2008 볼보트럭 연비왕 선발대회’를 6월 16일부터 21일까지 6일 동안, 전국 6개 지역에서 개최했다.
‘볼보트럭 연비왕 선발대회’는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트럭 운전자들에게 연비 효율에 대한 중요성을 불러일으키고, 기름값을 효과적으로 절약할 수 있는 연비향상 노하우를 전수함으로써 고객들의 수익성 향상에 기여하고자 기획되었다. 지난 대회에 열린 올해 대회는 볼보의 대형 덤프트럭 고객들을 대상으로 전남광주를 시작으로 부산, 대구, 제천, 동탄, 파주에서 차례로 진행됐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연비를 기록한 연비왕은 부산지역부 우승자 고영암씨로 통도사IC에서 경주 IC를 지나 양산IC로 이어지는 왕복 약 100km의 구간을 주행하면서 7.7Km/ℓ의 연비를 기록했다. 장맛비 속에 주행한 대구지역 우승자도 6.5Km/ℓ의 연비를 기록했다. 이는 25.5톤 대형트럭의 평균 연비가 화물을 적재하지 않았을 경우 4~4.5Km/ℓ, 화물 적재 시에는 2.5~3.0Km/ℓ라는 것을 감안하면 매우 높은 기록이다. 화물을 적재하지 않은 것을 감안하더라도 운전을 경제적으로 할 경우 서울~부산 1회 왕복 시 10만5600원을 절약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부산지역 연비왕 고영암씨는 "오랫동안 트럭을 운전해왔지만 오늘처럼 신중하게 운전한 적은 없는 것 같다."며, "솔직히 우승까지 하게 될 줄을 몰랐는데, 볼보트럭에서 운전자 교육을 받은 내용을 바탕으로 주행해서 더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 올바른 주행 습관을 유지한다면 앞으로 기름값을 더 많이 줄일 수 있겠다는 자신감도 생겼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정확한 연비 측정을 위해 신형 디스플레이 유닛이 장착된 볼보 덤프트럭(2003년 이후 출고 제품)을 보유한 고객만 참가했다.

한편, 지역부별로 우승 고객 1명에게는 스웨덴 본사 방문권이, 준우승 고객 1명에게는 30만원 상당의 엔진오일교환권 2매, 입상 고객 1명에게는 엔진오일교환권 1매가 각각 주어진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20만원 주유상품권과 각종 기념품도 주어졌다.

‘고객만족 우선경영’을 강조하고 있는 볼보트럭코리아 민병관 사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볼보트럭 고객들이 연비 효율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고 보다 경제적인 사업 운용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연비향상을 위한 올바른 운전 습관을 들이면 안전운행을 하게 되어 그 만큼 사고도 줄어드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앞으로도 볼보트럭은 고객의 충실한 사업 파트너로서 볼보트럭 제품이 고객의 수익성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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