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로드에서는 연비, 오프로드는 주파 능력 향상
낮은 무게 중심의 적재함으로 차량 안정화 증대
유지보수 비용 및 보증연장 서비스 무상 제공

 
고성능 510마력 엔진과 경제형 450마력의 엔진을 갖춘 유로6 25.5톤 아록스 덤프트럭이 출시됐다.

다임러트럭코리아㈜가 뉴 아록스(The new Arocs, 아록스) 25.5톤 덤프트럭 3951K 모델, 3945K 모델 등 총 2가지 모델을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한 모델은 아록스의 모든 특징을 집약한 덤프트럭으로 3951K 모델은 510마력의 강력한 파워트레인을 갖췄으며, 3945K 모델은 450마력의 넉넉한 힘과 함께 최적의 효율성을 갖췄다는 평가다.

두 모델의 엔진은 다임러트럭의 유로6 I6 블루텍-엔진 중 12.8ℓ 급 엔진이 적용되었으며, 기존 유로5 엔진 대비 약 7%의 연비 향상과 함께 엔진 내구성이 20% 증대됐다.

이와 함께 변속기는 전진 12단(후진 4단) 메르세데스 파워시프트 3(Mercedes PowerShift 3)가 적용됐다. 이 변속기는 험로 주행 및 고속 주행 등 높은 출력을 요구할 때 필요한 파워 주행 프로그램과 3가지 주행 모드를 적용해 다양한 주행환경에서 대응 가능하다.

험로주파 및 건설현장에 특화된 모델
건설 현장과 같은 험로 주행과 중/장거리 고속도로 주행을 병행하는 국내의 덤프트럭 운영 특성을 감안해 다임러트럭이 가진 다양한 기술력을 집약시켰다.

먼저 험로 주파와 안정성을 위해 고장력 하독스 강판과 최신 경량 덤핑 실린더를 장착한 적재함은 무게 중심을 낮추어 많은 적재물을 싣고도 한층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도록 새로 설계하여 험한 작업과 주행에 있어 덤프트럭의 신뢰도를 높였다.

또한 25.5톤의 적재물을 싣고도 연비효율과 주행 안전성을 놓치지 않기 위해 고속형 싱글리덕션 리어 액슬을 장착했다.

다양한 편의사양에 완벽한 보증 서비스까지
아록스 덤프트럭의 주요 편의사양으로 편안한 휴식을 위해 접이식 침대 및 엔진 잔열을 활용한 무시동 히터와 블루투스 라디오, 히팅 겸용 통풍 시트, 후방 카메라와 모니터 삽입형 계기판, 크루즈 컨트롤 등을 제공한다.

또한 안전 운행을 위한 고성능 엔진 브레이크(HPB)가 기본 적용됐으며, 특히 510마력 덤프트럭 모델에는 별도의 작동유 대신 냉각수를 활용하여 보다 효율적이고 가벼워진 워터리타더를 적용하여 탁월한 제동 능력을 발휘한다.

한편, 아록스 덤프트럭은 총 소유 비용(TCO)을 고려해 고객들의 차량 유지 관리 비용을 줄이고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유지보수 및 보증 연장하는 서비스 컨트랙트 통합형 서비스를 무상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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