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과 동일한 출력에 요소수 활용한 SCR 방식 채택

 
기아자동차가 디자인을 고급화하고 유로6 기준 디젤 엔진 탑재한 플래그십 SUV ‘더 뉴 모하비’의 외관 디자인과 일부 사양을 공개하고, 2월 중순 정식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더 뉴 모하비’는 2008년 출시 후 8년 만에 선보이는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기존 모하비의 웅장한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유로6 대응 V6 3.0디젤 엔진과 각종 안전 및 편의사양을 대거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유로6 3.0디젤 엔진은 기존 엔진의 동력성능과 동일하며 요소수를 활용한 SCR방식의 배기가스 저감장치를 적용했다.

‘더 뉴 모하비’의 외관 중 정면부는 과감한 크롬 조형으로 강인한 존재감을 부각시킨 신규 라디에이터 그릴과 입체감 있는 스키드플레이트를 적용해 고성능 정통 SUV의 이미지를 한층 강화했다. 또한 LED방식의 주간주행등(DRL)과 안개등 주변에 그물형 패턴의 가니쉬를 적용G했다.

측면부는 사이드미러와 휠 부분에 크롬을 적용해 고급감을 향상시켰으며, 후면부는 기존 모델 대비 입체감이 강화된 신규 범퍼와 와이드한 스키드플레이트를 적용해 오프로드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면발광 타입의 LED 리어 램프를 적용했다.

이와 함께 ▲어라운드뷰 모니터링 시스템 ▲동승석 워크인 디바이스 ▲ 유보(UVO) 2.0 ▲후측방 경보시스템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 등 첨단 편의 및 안전사양이 탑재됐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더 뉴 모하비는 V6 3.0 디젤 엔진에 프레임 바디를 적용한 국내유일의 정통 SUV이자 대한민국 최고의 플래그십 SUV로, RV명가 기아자동차의 자존심이라 할 수 있는 모델”이라며, “대한민국 최고급 SUV가 무엇인지 다시 한 번 보여드리겠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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