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코리아(대표 백정현)가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 ‘올 뉴 XF’(All New XF)의 가격과 제원을 11일 공개했다.

새롭게 출시되는 XF는 제규어가 자랑하는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이다. 차체 중량은 기존 XF 알루미늄 인텐시브 모노코크 구조로 대비 약 190kg이상 가벼워졌으며, 자체 강성은 28% 이상 강화됐다. 이와 함께 올 뉴 XF의 모든 라인업에는 재규어 최초 자체 제작 엔진인 인제니움 디젤 엔진이 장착됐다.

실내 공간은 더욱 커졌다. 무릎공간의 경우 24mm, 헤드룸은 27mm 높아졌으며, 뒷좌석은 40:20:40 폴딩 시트가 적용됐다.

기본 사양으로 제공되는 12.3인치 Full-HD 가상 계기판과 레이저 헤드업 디스플레이 시스템은 운전자가 더욱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아울러 재규어 최초로 탑재되는 ‘인컨트롤 터치 프로(InControl™ Touch Pro)’의 10.2인치 터치 스크린은 높은 해상도를 바탕으로 빠른 반응 속도와 향상된 멀티태스킹 기능을 제공한다.

국내에는 총 일곱 가지 세부 모델이 출시가 되며, 2.0리터 인제니움 디젤 엔진을 탑재한 ‘XF 프레스티지(Prestige)’와 ‘XF 포트폴리오(Portfolio)’,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의 ‘XF 프레스티지’, ‘XF 포트폴리오’, 3.0리터 V6 터보 디젤 엔진의 ‘XF 포트폴리오’, 3.0리터 V6 수퍼차저 가솔린 엔진의 고성능 모델인 ‘XF AWD R-Sport’, ‘XF S AWD’로 구성된다. 가격은 6,380만 원부터 9,92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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