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계통 장치에 수분 유입으로 출력저하 가능성 발견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만트럭버스코리아(주)에서 제작ㆍ판매한 건설기계(덤프트럭)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오는 23일부터 2017년 6월 30일까지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은 연료필터 히팅 전자장치에 수분 등이 유입되어 연료필터 히팅 기능이 작동되지 않아 출력저하, 시동꺼짐 등의 발생 가능성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리콜 대상은 2011년 6월 15일부터 2015년 3월 25일까지 제작ㆍ판매한 덤프트럭 TGS 모델 572대며, 해당 모델은 ‘TSG 37.480’, ‘TSG 37.540’, ‘TSG 41.440’, ‘TSG 41.480’, ‘TSG 41.540’ 등 5개 라인업이다.

해당 덤프트럭 소유자는 2015년 12월 23일부터 만트럭버스코리아(주) 지정 정비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만트럭버스코리아(주)의 제작결함(리콜) 시정조치 진행 사항을 수시로 확인하여 해당 덤프트럭이 모두 수리되도록 할 예정이며, 만트럭버스코리아(주)에서는 건설기계(덤프트럭) 소유자에게 리콜 관련 결함현상 및 주의사항 등이 포함한 고객안내문을 발송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만트럭버스코리아(주)(☏ 080-661-4772)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아울러, 국토교통부는 “건설기계 제작결함 시정제도”가 도입ㆍ시행된 2013년 3월 23일 이후 제작ㆍ수입ㆍ판매된 건설기계에 대하여 건설기계 결함신고센터(www.car.go.kr, 080-357-2500) 통해 결함신고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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