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으로 보는 통계>

재작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지난 1~2년 동안 판매에 상당한 고전을 겪었던 국내 상용차업계는 올해 트럭, 버스 등 전 분야에서 큰 폭의 판매 증가세를 보이면서 평년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금년 9월까지 내수 및 수출을 합친 판매현황에 있어 트럭은 7.88%(내수 13.4%, 수출 -2.96%), 버스는 21.9%(내수 8.49%, 수출36.6%), 특장차는 13.5%(내수 8.12%, 수출 31.3%)로 비교적 큰 폭의 판매증가세를 나타냈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등록현황에 있어서는 화물자동차의 호조에 반해 버스분야는 마이너스 등록을 보여 대조적인 현상을 보였다.

특히 건설기계로 분류되고 있는 15톤 이상 덤프트럭은 금년 9월까지 5만4,633대의 등록돼 작년말보다 1,472대(2.69%) 늘어났다. 용도별로는 영업용이 0.38% 줄어든 반면 자가용은 무려 27.8%(1,650대)가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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