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슈퍼노멀이란 슬로건을 달고 등장한 현대차 신형 '아반떼AD'가 10월 한 달 국내 시장에서 1만대가 넘게 팔려 ‘월 1만대 클럽’에 가입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신형 아반떼AD는 지난 23일까지 국내 시장에서 1만대 판매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반떼AD는 디젤 U2 1.6 VGT, 가솔린 감마 1.6 GDi, 가솔린 누우 2.0 MPi, LPG 감마 1.6 LPi 등 총 4개의 엔진 라인업을 갖추었다. (가솔린 누우 2.0 MPi 엔진은 연내 적용 예정)

구체적으로 가솔린 감마 1.6 GDi 엔진(132ps/16.4kg·m)은 6단 수동 및 자동변속기가 맞물리며, 디젤 U2 1.6 VGT 엔진의 경우 6단 수동변속기(26.5kg.m)와 7단 DCT(36kg.m) 변속기가 적용됐다.

실내 디자인은 수평형 디자인을 통한 안정감 있는 공간 구현, 운전석 쪽으로기울어진 센터페시아, 기능별로 그룹화된 스위치 배열 등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한 설계와 고급 소재 적용, 완성도 높은 디테일 등이 특징이다.

아반떼ad는 기존 md모델 보다 전장 4,570㎜(20㎜증가), 전폭 1,800㎜(25㎜ 증가), 높이 1,440㎜(5㎜ 증가)로 커졌으며 축간거리는 2,700㎜로 동일하다.

한편, 아반떼는 한국 자동차 회사가 생산한 차종 가운데 최초로 글로벌 누적 판매 1000만대 돌파 기록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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