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70~3,990만 원까지…2종 트림 새롭게 추가

▲ 도요타 2016 뉴 캠리 하이브리드
한국토요타가 일부 옵션을 조정한 캠리 하이브리드의 새로운 트림 ‘LE’와 최고급형 ‘XLE’를 출시하고 전국 20개 토요타 전시장에서 계약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고객인도는 다음달 3일부터 진행된다.

'2016 뉴 캠리 하이브리드 LE'와 '2016 뉴 캠리 하이브리드 XLE'의 가격은 각각 3,570만 원과 3,990만 원으로 책정됐다.

이는 최고급형 트림의 가격을 이전보다 낮추고 보급형 트림을 추가해 소비자들의 선택폭을 넓혔다. 아울러 한미FTA에 따른 관세율 0%(2016년 시행)도 선반영, 캠리 라인업 전체의 가격도 리포지셔닝됐다.

2016년형 캠리 하이브리드 모델은 직렬 4기통 2,500cc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의 시너지를 통한 203마력(총 시스템 출력)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하며, 복합연비는 17.5km/L(도심 18.0km/L, 고속 16.9km/L)로 올랐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95g/km로 줄어든 것이 특징이다.

또한 동급 최다 10 에어백, 경추보호시트, 동급 최고의 실내공간 등 균형 잡힌 밸런스로 패밀리 세단의 ‘글로벌 스탠다드’로 평가받는 모델이다.

요시다 아키히사 한국토요타 사장은 “토요타의 글로벌 하이브리드 누적 판매 800만대와 같은 큰 성과도 한국 고객 한 분 한 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에서 비롯되었다는 마음가짐으로, 향후에도 제품과 서비스에 있어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토요타 브랜드는 ‘2016 뉴 캠리 하이브리드’ 출시를 기념하여 고객 인도가 시작되는 11월 3일부터 전국 20개 토요타 전시장에서 ‘토요타 스마트 하이브리드 라인업’ 시승행사인 ‘스마트 페스티벌’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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