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억원 규모 투자통해 경영정상화 방침

영안모자(회장 백성학)의 대우차판매의  자동차판매사업부 인수설이 가시화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차판매의 주채권 은행인 산업은행에 따르면 대우차판매이사회가 결정한 아지아펀드 신규투자안 대신 자동차판매사업부에 영안모자의 투자를 이끌어 경영 정상화를 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고 이번 결정으로 영안모자는 300억원 규모를 투자해 대우차판매사업부 지분 50% 이상을 확보하며, 채권단은 500억원 규모의 채무를 출자전환하기로 결정해 향후 대우차판매의 진로에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영안모자는 백성학회장이 1달러로 시작해 2조원의 신화를 이뤄낸 기업으로 대우버스, 클라크지게차, 휴대폰개발업체 알커뮤니케이션, 호텔관광업, 사회복지사업을 하고 있는 기업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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