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합 · 일반모델로 다양한 고객 니즈 충족
스타렉스 12인승- 25인승 카운티 중간 모델

'2015 서울모터쇼'에서 프리미엄 미니버스 '쏠라티'가 그 모습을 드러냈다.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2015 서울모터쇼'에서 프리미엄 미니버스 ‘쏠라티(SOLATI)’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쏠라티는 스타렉스(12인승)와 중형 버스인 카운티(25인승)의 중간 차급인 대형 밴으로, 국내에는 올 하반기 본격 출시될 예정이다.

쏠라티 차체 크기는 전장 6,195mm, 전폭 2,038mm, 전고 2,700mm으로 '2014 하노버 상용차박람회'에서 공개한 'H350'과 같다.

쏠라티 전면부는 대형 헥사고날 그릴을 적용했으며, LED 타입의 주간전조등 및 프로젝션 헤드램프 등을 적용해 현대자동차의 패밀리룩을 계승했다.

실내의 경우 운전자 중심의 공간 배치를 통해 운전 편의성을 높혔으며, 조수석 쿨링박스 및 데시보드 컵 홀더 등을 적용해 많은 수납공간을 갖췄다.

 
 

특히 쏠라티는 전체 차체의 75% 이상에 고장력강판 적용했을 뿐만 아니라 4륜 디스크 브레이크, 차체자세 제어장치(VDC) 전차종 기본 적용해 안정성에 많은 신경을 썼다.

또, 기존 중소형버스와는 다른 보닛 개폐형 타입을 적용해 정비를 위한 엔진룸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정비의 편의성을 더했으며, 차체 부식을 방지하기 위해 98% 이상의 방청 강판을 적용했다.

현대차 관계자에 따르면 “쏠라티는 러시아의 혹한지와 북미 열대사막지역을 넘나들며 내구성과 각종 성능 평가를 거쳐 상품성을 높혔다”며, 이에 “올 하반기부터 국내에서 본격 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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