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동안 총 6억 원 지원…졸업 후 참여기업에 100% 취업

전북 전주대학교 기계자동차공학과(학과장 전오성)가 ‘2015년 전라북도 취업연계형 특성화과정 지원사업’ 자동차(특장차) 분야에 선정돼 2년 동안 총 6억 원을 지원받는다.

이 지원사업은 전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가 기업과 대학 간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결하고 기업에 우수한 R&D 전문인력을 지원하기 위해 펼치는 것으로, 기계자동차공학과 학부과정 20명이 2년 동안 전액 장학금을 받게 된다.

졸업 후에는 참여기업 등에 100% 취업하게 되며, 우수학생은 우수 장학금과 방학 중 해외연수 등의 혜택을 추가로 받는다.

전주대 관계자는 “이번 특성화과정 지원사업 선정을 계기로 기계자동차공학과 학생들은 도내 특장차산업 발전과 특장차 클러스터 활성화에 필요한 전문인력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에는 현대자동차, 타타대우상용차 등 상용차 부문 완성차업체 2곳과 특장차 분야 중 고가사다리차 업체의 60%, 크레인업체의 30%가 위치하고 있다. 전주대 인근 김제에는 올해 대규모 특장차 클러스터 조성이 완료돼 20여개 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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