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시장 변화에 따른 친환경 그린카 사업로서의 천연가스차량의 역할과 향후 중장기적인 미래 전략 수립을 위한 ‘천연가스차량 미래 전략 포럼’이 지난 5일 한국가스공사 분당 사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국천연가스차량협회와 한국도시가스협회가 주관하고 한국가스공사가 후원한 이번 미래 전략 포럼은 셰일가스 보급 확대에 따른 수송용 에너지 시장과 천연가스 자동차 시장의 변화가 예상됨에 다라 국제적인 동향을 파악하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한 정부의 자동차 온실가스 감축 정책 공유와 함께 천연가스 연료 업계의 전략 등 중장기 계획 수립을 위해 국내외 전문가 및 관계자 간 대응방안도 논의됐다.

1부 세션에서는 셰일가스 개발과 LNG시장 동향(유시호 한국가스공사 경영연구소 박사), 국내 자동차 환경의 주요 현안(정용일 친환경자동차기술개발사업단 단장), 경유자동차 미세먼지 위해성(장용기 수원대학교 교수), 글로벌 NGV 국제협력 사업(유승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선임연구원) 등이 발표됐다.

이어진 2부 세션에서는 HCNG 기술개발 추진현황(김창기 한국기계연구원 박사), 복합소재 천연가스차량 용기(허석봉 일진복합소재 책임연구원), 전세버스 및 물류차량의 천연가스차량 보급 활성화 방안(박홍준 ㈜로 대표), 유로-6 대응 350kw급 대형차량 및 발전기용 엔진개발(김종헌 엑시언 대표) 등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마지막 3부 패널토론에서는 이호길 자동차부품연구원 박사를 좌장으로 김은석 교통안전공단 부장, 김영돈 천연가스차량협회 부회장, 정찬익 한국가스공사 팀장, 이관수 한국도시가스협회 팀장이 지정토론자로 나와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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