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 ‘2014 교통안전 그랜드 컨퍼런스’ 업계 대표 연사로 참석

 
‘안전의 대명사’로 불리는 세계적 상용차 메이커 볼보트럭이 10일 JW 메리어트호텔에서 개최된 ‘2014 교통안전 그랜드 컨퍼런스’에 참가해 자사의 다양한 안전 관련 기술과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안전의 대명사로 자리잡은 기업 위상을 다시 한 번 공고히 했다.

교통안전공단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 자동차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연사로 참석한 칼 요한 암키스트(Carl Johan Almqvist) 볼보트럭 교통 및 제품안전 총괄 본부장은 ‘스웨덴 정부가 추구하는 비전제로 달성을 위한 볼보의 첨단안전차량 개발’이라는 주제로 볼보트럭의 안전에 대한 선진 기술과 볼보 사고연구팀(ART)의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전 세계적으로 교통안전 관련하여 선진국가로 평가 받고 있는 스웨덴 정부와 볼보트럭이 교통사고 사망자 수 제로를 위해 공동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 과정을 설명하면서 정부와 민간 기업체가 국민의 교통안전을 위해 협업하는 방식을 공유하고 안전을 향한 볼보의 미래 비전도 함께 전달했다.

볼보트럭은 상용차 업계의 리더로서 교통안전 전담리서치 팀(ART)이 각종 교통사고를 철저히 분석하고 이를 제품 개발에 반영하는 등, 안전시스템 연구를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전 세계 최초로 발표된 3점식 안전벨트를 포함하여 SBR (Seat Belt Reminder), 안전벨트 프리텐셔너 (Seat Belt Pre-tensioners)를 볼보 상용차에 적용하고 있으며, 현재 EU내의 모든 상용차에 장착이 의무화 되어 있는FUPS (Front Underrun Protection System, 충돌시 상대승용차 탑승객의 상해를 최소화 시켜주는 장치)를 최초로 개발하는 등 이미 널리 상용화된 안전 시스템 개발의 선구자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교통안전공단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자동차안전연구원, 한국도로공사, 카이스트, 한양대학교 등 교통안전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미래교통기술 발전에 따른 도로교통안전 증진 방안’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강연을 듣고 의견을 나누었다.

 
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사장이 지정토론 시간에 제도 개선 요구를 위한 발언을 하고 있다.
 


※볼보트럭코퍼레이션

볼보그룹의 계열사 중 하나인 볼보트럭코퍼레이션은 1928년 설립되었으며, 지난 2001년 프랑스의 르노(Renault) 트럭과 미국의 맥(Mack) 트럭을, 2007년에는 닛산디젤(現, UD트럭)을 인수함으로써 현재 세계 최고의 대형 트럭 제조업체로 성장하였다. 현재 중형에서부터 대형트럭에 이르는 전 라인업의 트럭을 통해 완벽한 운송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전세계 20여 개국의 생산공장에서 180여 개국 2,300곳 이상의 영업망 어디에서나 동일한 품질의 트럭을 공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상용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