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식 사이드미러 시스템 ‘MAN 옵티뷰’ 장착 TGX 고객 인도
카메라 5대·디스플레이 2개 통해 사각지대 없는 시야 제공해
다양한 주행 환경 따라 총 3가지 뷰 스타일이 자동으로 제공

만트럭코리아는 지난 11일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만트럭버스코리아 PDI센터에서 MAN 옵티뷰 사양이 탑재된 '뉴 MAN TGX' 1호 차량을 고객에게 인도했다.
만트럭코리아는 지난 11일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만트럭버스코리아 PDI센터에서 MAN 옵티뷰 사양이 탑재된 '뉴 MAN TGX' 1호 차량을 고객에게 인도했다.

세계적인 상용차 생산 업체 만트럭버스그룹((MAN Truck & Bus SE)의 한국법인인 만트럭버스코리아(이하 만트럭)는 12일 전자식 사이드미러 시스템인 ‘MAN 옵티뷰(MAN OptiView)’사양이 탑재된 뉴 MAN TGX의 1호차 전달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고객 인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만트럭은 지난 11일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만트럭버스코리아 PDI 센터에서 MAN 옵티뷰 사양이 장착된 뉴 MAN TGX 1호차 고객에게 차량을 전달했다.

이날 ‘뉴 MAN TGX 옵티뷰’ 1호차 오너가 된 주인공은 경남 창원시에 거주하는 김창식 고객이다. 컨테이너 운반업에 종사하고 있는 김창식 고객은 MAN TGX 440마력 트랙터 모델에 이어서 MAN 옵티뷰 사양이 장착된 뉴 MAN TGX 510마력 트랙터 모델을 구매하게 되면서 1호차의 주인이 됐다.

MAN 옵티뷰가 사양이 탑재된 뉴 MAN TGX에는 총 5대의 고성능 카메라가 설치되어 트럭 주변 상황을 촬영하고, 캡 내부 디스플레이를 통해 보여준다. 캡 좌우 상단에 각각 2개의 카메라가 기존 사이드미러 역할을 대체하며, 트럭 전방을 확인할 수 있는 전면 미러까지 카메라로 대체한 것이 주목할 만한 특징이다.

또한 옆으로 크게 돌출되어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했던 기존의 거울형 사이드미러를 대체하는 양옆의 카메라는 접촉 사고 위험을 낮추며, 가벼운 무게와 공기저항을 줄인 유선형 디자인으로 연비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그리고 사이드카메라는 수동으로 접을 수 있는데, 함께 제공되는 렌즈 보호막을 사용하면 일관성 있는 고품질의 시야가 보장된다.

카메라를 통해 촬영된 이미지를 차량 실내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 디스플레이는 기존 거울형 사이드미러와 유사한 시야를 제공하는 스탠다드 뷰, 트럭 후방을 더욱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줌 뷰, 트럭 주변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해 더욱 넓은 공간을 비추는 광각 뷰 총 3개의 스타일을 운전자에게 제공하며, 주행 상황에 따라 스스로 조정된다.

김창식 고객은 MAN 옵티뷰 사양을 선택한 이유로 사각지대를 방지하는 ‘안전성’과 주행 상황에 따라 스스로 시야각이 조정되는 ‘혁신성’을 꼽았다.

그는 “긴 시간 문제없이 운행한 신뢰를 바탕으로 이번에도 만트럭의 트랙터를 선택했다”라며, “만트럭의 전자식 사이드미러 시스템 ‘MAN 옵티뷰’가 장착되어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트럭을 통해 뛰어난 성능과 안전한 주행을 경험해 보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토마스 헤머리히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이번 MAN 옵티뷰 사양의 뉴 MAN TGX 1호차 인도를 시작으로, 앞으로 더 많은 고객들이 만트럭의 혁신적인 기술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다 안전한 운행을 하실 수 있도록 만트럭이 강력한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만 옵티뷰 사양이 탑재된 '뉴 MAN TGX'.
만 옵티뷰 사양이 탑재된 '뉴 MAN TG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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