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코 바르셀로나에서 신형 전동화 모델 출시 발표
자사 제품 전동화를 위해 한화 약 1조 4천억 원 투자

이탈리아 상용차 브랜드 이베코(IVECO)는 지난달 1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출시 행사에서 웨이 시리즈 부터 유로카고, 데일리에 이르기까지 모든 제품군과 니콜라와 공동 개발한 대형 전기 트럭 ‘에스-이웨이(S-eWAY)’를 선보였다.

이베코는 2024년을 앞두고 자사의 제품들을 전동화하기 위해 10억 유로(약 한화 1조 4천억 원)를 투자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시가 결정된 에스-이웨이는 이베코 최초의 대형 전기 트럭이며, 350kW의 급속 충전을 통해 90분 만에 80%까지 충전할 수 있으며, 최대 500km의 주행거리를 자랑한다.

안전도 강화했다.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 운전자 졸음 경고, 교통 체증 보조 장치 등 다양한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을 탑재해 운전자뿐만 아니라 주변의 안전까지 신경 쓴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베코는 “변화의 맥박”이라는 개념의 새로운 로고를 공개하면서 브랜드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검은색을 강조해 브랜드의 역동성과 혁신을 표현하는 동시에 브랜드 역사를 유지하고 있다. 아울러 로고 중아의 파랑색 빛은 이베코의 '헤리티지(Heritage, 브랜드 가치)'와 새로운 에너지 미래 사이의 교차점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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