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아, 고무, 폐기물 등 통해 현지에서 바이오 연료 생산
“바이오 연료 생산 통해 일자리 창출과 환경 문제까지 해결”

스웨덴 상용차 제조업체 스카니아는 코트디부아르의 수도인 아비장(Abidjan)에서 정유회사 토탈(TotalEnergies), LA SIR 등과 코트디브아르의 국립농촌진흥원 (ANADER)와 함께 바이오디젤 버스 실험을 진행 중이다.

스카니아는 지난 2017년 코트디부아르의 국립농촌진흥원과 함께 코코아, 고무, 폐기물 등을 이용해 현지에서 바이오 연료를 생산할 수 있도록 연구를 지속해 왔으며, 지난해 7월에는 다국적 에너지 기업인 토탈과 고무 종자로부터 3,500리터의 바이오 디젤 생산에 성공한 데 이어 현지 운송회사가 운영하는 스카니아 버스에 30일 동안 테스트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니콜라스 루고보이(Nicolas Lougovoy) 스카니아 아프리카, 중동 및 중앙아시아 지역 전략 책임자는 “우리는 버스의 탄소 배출과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단계별 접근 방식을 채택했다”라며, “현지에서 바이오 연료를 생산해 버스에 적용하면 일자리 창출과 추가적인 소득은 물론이고 환경문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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