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전기트럭 개조 인증 절차 진행 중

1톤 디젤트럭의 전동화 개조업체인 제이엠웨이브(JM.WAVE / 대표 박정민)는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위기 대응 방안으로 최근 기후테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서울시가 기후테크 산업을 조망하고 관련, 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11 월 28 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하는 ‘서울 기후테크 컨퍼런스’에 참가했다.

제이엠웨이브는 기존 내연기관 1톤 트럭을 3일 만에 전기차로 개조할 수 있는 기술력을 인정받아 엄선된 30개 기후테크 기업과 나란히 전시회에 참가했다. 전시회 기간 중 2024년 양산 예정인 개조 전기트럭의 구매 및 정부 보조금 지원 실증시범사업 상담및 예약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이엠웨이브 박정민 대표는 “이번 박람회는 환경 문제에 관심 있는 모든 분들에게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며, 특히 기업과 지자체가 고민하고 있는 물류와 모빌리티, 그리고 탄소 저감의 실질적인 해결책을 논의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제이엠웨이브는 지난 7월 국토교통부로부터 노후 경유트럭을 전기트럭으로 개조할 수 있도록 규제 샌드박스를 허용받았다.

또한 자사의 전기트럭 모듈을 장착한 2015년형 기아 '봉고3' 1대가 교통안전공단의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전기트럭 개조 인증 절차를 밟고 있다.

제이엠웨이브 칠곡공장 앞에 세워진 내연기관에서 전기트럭으로 개조된 트럭의 모습.
제이엠웨이브 칠곡공장 앞에 세워진 내연기관에서 전기트럭으로 개조된 트럭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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