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니아가 지난해 6월 공개한 총중량 64톤급 차세대 전기트럭의 주문 접수가 시작됐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하도록 R캡과 S캡 두 가지 형태로 양산되는 총중량 64톤급 전기트럭에는 스웨덴 배터리 제조사인 노스볼트(NorthVolt) 사의 624kW급 배터리가 탑재됐다. 최고출력 400~450kW(610마력)을 발휘하며, 1회 충전 시 최장 390km를 달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트랙터와 특장용 캡 섀시 제품인 리지드(Rigid) 모델로 출시된다. 이와 함께 전기로 달리는 27톤급 도심형 덤프트럭도 출시된다. 6개의 배터리가 장착돼 완충 시 최장 350km를 주행할 수 있다.
상용차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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