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트럭이 자사의 대형트럭과 경상용차(Light commercial vehicle) 간의 패밀리룩을 완성하기 위해 르노 트럭 ‘E-테크(Tech) D(이하 E-테크)’ 라이업의 페이스리프트를 실시한다.

먼저 새롭게 디자인된 E-테크는 전면부에 가장 큰 변화를 주었다. 중앙에 위치한 르노트럭의 로고가 ‘π’ 모양으로 새겨진 라디에이터 그릴에 둘러싸여 있는 모습으로 변화됐다. 여기에 풀 LED 헤드라이트가 C자형으로 디자인되며, 새로운 시그니처를 형성하고 있다.

도시 환경에 맞도록 안전 기능도 강화됐다. 르노트럭은 인구밀도가 높은 도심에서 많이 운행되는 차량 특성상, 운전자가 좁은 길을 더 쉽고 안전하게 통과할 수 있도록 차량 곳곳에 장착된 레이더와 카메라를 장착했다. 이를 통해 차량 주변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돌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으며, 차선이탈경고장치, 차선유지시스템 등과 같은 첨단안전장치 등도 탑재됐다.

저작권자 © 상용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