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S 480마력 10×4 카고’ 출시…기존사와 판매전 치열 예고
고연비·고출력 커먼레일 엔진 탑재-고강도·경량의 적재함 자랑


세계적인 상용차 생산업체 독일 만(MAN)그룹의 한국지사인 만트럭버스코리아가 1일 ‘TGS 480마력 10×4 카고트럭’(이하 TGS 10×4 카고)을 출시, 한국 카고트럭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만트럭버스코리아의 이번 대형 카고트럭시장 진출로, 국내 대형 카고트럭시장은 기존 국내외 업체인 현대자동차 및 타타대우상용차를 비롯하여 볼보, 벤츠, 스카니아 등과 치열한 판매전이 예상된다.

LX캡
만 TGS 10×4 카고는 한국시장을 위해 개발된 트럭으로 고연비, 고출력 D26 커먼레일 엔진을 장착했으며, 5축의 경우 독일 현지 본사에서 설계, 제작 및 장착 후 제공하기 때문에 품질이 안정적이다.

후축의 에어 서스펜션은 주행 중 안정성 확보 및 화물적재 시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다. 특히 적재함 바닥 및 도어는 고강도 소재를 사용하여 내구성이 매우 우수하다.

L캡
또한 국내에서 처음 출시한 LX캡은 운전자 중심 설계로 넓은 실내공간과 최상의 편안함을 제공한다.

만트럭버스코리아 관계자는 “고연비, 고품질의 카고트럭을 기다려온 한국 고객들에게 만 TGS 480마력 10×4 카고트럭을 공급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트랙터와 덤프에서 입증된 뛰어난 연비와 낮은 유지비용으로 한국 카고시장에서 고객의 기대를 충족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카고트럭을 포함한 상용트럭의 내구성과 품질을 평가한 TUV(독일 기술감독협회) 보고서에서 2012~2014년 3년 연속 경쟁사들을 제치고 1등을 차지했던 만트럭 제품은 주기적 품질 개선이 아니라 품질 개선 사항을 즉시 제품에 반영하는 만트럭의 정책이 효과를 거두고 있다.

한편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첨단 기술이 적용된 고연비 트럭을 공급하고 고객이 만족하는 서비스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충함으로써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이미지를 정착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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