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변속감과 연비 향상
작년 50만 대에 이어 1년 6개월만

독일의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업체 ZF의 대형 상용차(트럭, 버스)용 자동변속기 ‘트랙손(TraXon)’이 생산 100만 대를 기록했다.

출시와 동시에 부드러운 변속감과 연비 향상으로 업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던 트랙손은 지난해 50만 대 생산을 달성한 데 이어, 중국 자싱과 브라질 소로카바로 ZF공장을 확장한 지 1년 6개월 만에 이뤄냈다.

윈프리트 그룬들러(Winfried Gründler) ZF 그룹 수석 부사장은 “트랙손의 100만 대 생산을 통해 업계에서 설계 품질과 신뢰성, 에너지 효율성, TCO(총소유비용) 등을 인정받은 셈이며, 앞으로도 차량 제조사와 운전자들에게 가치를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상용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